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13명 발생… 오미크론 검출률 50% 넘어

  • 등록 2022.01.24 10:38:30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4일에도 7천명대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이어졌다. 오미크론 변이 환자의 급증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검출률이 50%를 넘어서며 우세종화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천51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74만1천41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629명보다 116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7천명대를 유지했다.

 

보통 주말과 휴일 검사 수 감소의 영향으로 주초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가 주중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이런 '주말 효과'도 거의 상쇄된 모습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기준 역대 네번째 규모고, 월요일 발표 기준 최다 기록이다.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달 15일 7,84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17일 3,857명보다는 3,656명 많다. 약 2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2주 전인 10일 3천5명과 비교하면 4,508명이나 많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수일간 7천명을 넘어서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은 1월 3째주 50.3%의 검출률을 기록하며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앞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광주, 전남, 평택, 안성에서는 시범적으로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이들 4개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다.

 

현재 10일인 백신접종 완료자의 격리기간은 26일부터 전국에서 7일로 단축된다. 정부는 이런 선제 조치 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오미크론 방역체계 완전 전환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오미크론 감염자는 총 4,830명 늘어 누적 9,860명이 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18명으로 전날 431명보다 13명 줄어 닷새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19.7%(2,208개 중 435개 사용)로, 직전일(19.9%)보다 0.2%포인트 내려갔다. 수도권의 중증 병상 가동률은 20.0%(1,576개 중 316개 사용)다.

 

사망자는 25명 늘어 누적 6,56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7,159명으로 경기 2,391명, 서울 1,626명, 인천 552명, 대구 463명, 부산 287명, 광주 278명, 충남 240명, 경남 220명, 경북 213명, 전남 196명, 전북 192명, 대전 153명, 충북 141명, 강원 96명, 울산 65명, 세종 31명, 제주 15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4명으로 전날 287명보다 67명 급증해 닷새 만에 300명대로 돌아왔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