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윤석열 대통령, "최악 염두에 두고 대응"

  • 등록 2022.08.10 11:33:03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폭우 피해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생활이 어려운 분들, 몸이 불편한 분들이 자연재해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들이 안전해야 대한민국이 안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애초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윤 대통령이 전격 참석해 ‘대통령 주재’로 변경됐다.

 

윤 대통령은 먼저 “계속 폭우 예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며 “내각은 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서 복구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예산과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이번 폭우의 피해를 입고도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취약 계층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이분들이 일상에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잘 살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번 폭우는 기상관측 이래 115년 만에 최대 폭우로, 분명히 기상이변이나, 더이상 이런 기상이변은 이변이라 할 수 없다. 언제든지 최대,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는 것”이라며 “과거 사례 비춰서 대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예상보다 더 최악을 염두에 두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 국가는 무한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이 점을 모든 공직자께서 꼭 알고 계셔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또, 회의 중에는 산림청장, 소방청장등으로부터 재난 대비 대책을 보고 받았으며, 국방부에도 “군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기상청 자료를 긴밀히 공유해 집중호우 예상 지역을 타깃팅하고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며 "모든 공직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필요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중앙정부, 지자체, 군 등 모두 힘을 합쳐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323회 임시회 대비 서울시와 교육청 주요 현안 점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