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세종시가 우호도시인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국제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세종시는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12일부터 6일간 소피아시를 방문해 소피아시장 및 관련 인사를 만나 세종시·소피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 오는 10월 양 도시 자매결연 추진 ▲ 양 도시 우호도시 정원 조성 및 불가리아산 장미 반입 ▲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청소년 교류 ▲ 불가리아 내 훈민정음 문자 전시회 개최 ▲ 지역 기업의 불가리아 시장 진출 등이다. 시는 2022년 11월 아시아권에 머물러 있던 우호도시 범위를 유럽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불가리아 소피아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새만금대회에 참가한 불가리아 대표단을 세종시로 초청해 양국 간 신뢰를 구축하고 이번에 자매결연 합의를 이끌었다. 시가 소피아시와 자매결연을 하면 소피아시는 세종시 최초의 자매결연 도시가 된다. 소피아시는 불가리아 관광 명소인 보리소바 그라디나 공원에 세종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불가리아산
[TV서울=박양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이틀째 중원인 충남 지역을 찾아 4·10 총선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 대표는 전날 충남 논산 딸기 축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난 데 이어 이날은 충남 서산과 당진, 온양, 아산에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오전에 서산 동부시장을 찾고, 오후에는 당진시장,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한다. 서산과 아산에서는 현장 기자회견도 진행한다. 충청은 전국단위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이 대표의 '정권심판론' 수위도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해 4·10 총선에서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구 달서을에 출마한 윤재옥 원내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뒤 대구 중구에 위치한 서문시장과 동성로를 차례로 방문한다. 대구 중·남구는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이 전략공천된 곳이다. 앞서 이 지역에 공천됐다가 5·18 발언 논란으로 낙마한 도태우 변호사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경북 경산 공설시장을 찾아 조지연 후보를 지원한다. 경북 경산에선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인 조 후보와 무소속 출마하는 옛 친박(친박근혜) 좌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대결한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대전 중구는 지역의 대표적인 구도심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선거 때마다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후보가 잃어버린 옛 영광을 되찾겠다는 구호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한다. 이번 총선 역시 번성했던 중구의 영광을 찾고자 국민의힘에선 이은권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선 박용갑 전 구청장이 나섰다. 중구 대진표는 대전 7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늦게 확정됐다. 그만큼 우여곡절이 많았으며, 여야 모두 고심이 많았다는 방증이다. 이은권 전 의원은 중구청장을 한 차례 지내고 지난 20대 총선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박용갑 전 구청장은 어렵기로 소문난 3선 구청장 타이틀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역대 선거에서 3번 맞붙었는데, 2승 1패로 박 전 청장이 근소하게 앞선다. 이은권 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승패를 원점으로 돌리겠다는, 박 전 구청장은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두 사람 모두 중구에서 오랜 기간 정치활동을 해온 만큼 인지도가 높고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 4·10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이 전 의원은 자신의 강점으로 추진·실행력을 꼽았다 같은 당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뚝심
[TV서울=박양지 기자] 절기상 춘분인 20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 유채꽃이 피어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해 달라는 '더불어 몰빵' 구호를 내세운 데 대해 '뷔페론'을 언급했다. 조 대표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뷔페에 가면 여러 코너가 있지 않나"라며 "음식을 보고 본인 취향에 맞는 것을 택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넓은 의미에서는 본인에게, 시민들에게 (다양한) 맛을 제공하고 영양가를 제공하는 것 아닌가"라며 "그렇게 보는 것이 (진보) 진영 전체를 위해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또 "더불어민주연합은 조국혁신당이 잘 되면 의석수가 줄어들 수 있어 예민해질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이해한다"며 "유권자들이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강령과 인물을 보고 선택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구호를 내놓은 조국혁신당이 '더불어 몰빵론'을 앞세운 민주당과 비례대표 투표를 두고 긴장 관계가 형성될 수는 있지만, 선택은 유권자에게 맡기면 된다는 의미다. 조 대표는 22대 국회에서 민주당과 합당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협력할 것은 확실히 협력하겠다는
[TV서울=박양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상상이엔지(대표 신경업)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주위 이웃들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에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 복지 증진 활동에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의료·피부미용 기기 생산 및 유통 기업 ㈜상상이엔지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인증 명패를 전달했다. 신경업 ㈜상상이엔지 대표는 “적십자의 의미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돼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 후원과 물품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신 대표는 더 많은 기업들이 나눔과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주변에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나눔에 관심 있는 모든 기업에서 동참할 수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제22대 총선 부산 유일 야권 단일후보인 진보당 노정현 후보는 "돌풍을 일으켜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노 후보는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부산 연제구청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성문 후보를 꺾고 연제구 단일후보가 됐다. 노 후보는 "제가 야권 단일후보로 된 가장 큰 요인은 주민의 정권 심판에 대한 높은 의지와 열망"이라며 "제가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더 크다고 주민들이 판단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보수의 텃밭이라고 하지만, 연제구는 제20대 총선에서 야권 후보를 당선시킨 곳"이라며 "정권 심판 의지와 열망이 투표장으로 이어지도록 민주당과의 연대를 더욱 굳게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주요 공약 3개를 제시했다. 먼저 '부산형 공공은행', '지역 재투자법', '동백전 지원 확대와 안정화'를 핵심으로 하는 '지역 순환 경제 3법'을 입법해 부산경제를 회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연제구는 교통중심지라고 하지만, 미세먼지 위기 지역이기도 하다"면서 "황령산과 백양산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바람길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와 폭염 없는 '그린시티 연제'를 만들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마사회는 19일, 6월 온라인 마권 발매 본격 시행에 앞서 온라인 발매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불법 경마 대응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은 불법 경마 감시 및 단속 체계 고도화, 불법 경마 예방 홍보 및 국민 참여 신고 체계 확립, 유관 기관과 협력 기반 공고화 등이다. 한국마사회는 "불법 경마 90% 이상이 온라인에서 행해지기 때문에 최신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불법 단속 체계를 선보일 것"이라며 "본인 인증 절차 강화는 물론 경주 영상 및 배당 화면의 무단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영상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워터마크를 삽입해 유출 경로를 추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불법 경마 사이트 및 홍보 글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불법 경마 신고 포상금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법 위반 행위 발견 시 수사 당국에 적극적인 사법 처리를 요청하기로 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저출산·고령화의 가속화 속에 오는 2028년부터는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가 모두 감소세로 전환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곧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선 2032년까지 90만명에 달하는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잠재 인력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9일, 향후 인구 전망과 산업별 전망 등을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2022∼2032년) 인력수급 전망 및 추가 필요인력 전망'을 발표했다. 우선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2022∼2032년 31만6천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전 10년간(2012∼2022년) 증가 폭 314만 명의 10분의 1 수준이다. 하지만 2027년 2,948만5천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8년부터는 감소세로 돌아서 2032년엔 2,923만8천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15∼64세 경제활동인구로 놓고 보면 더 일찍 감소세가 시작돼 2032년까지 170만3천 명이 순감할 전망이다. 6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같은 기간 201만9천 명 증가하며 전체 경제활동인구에서 65세 이상이
[TV서울=박양지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025년 민관협치사업 발굴을 위한 의제를 공모한다. 구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계획하고 실행해 해결할 수 있는 지역문제, 주민토론 과정이 필요한 구로구의 특색 있는 사업 등을 제안할 수 있다. 단, 단순 민원, 시설 설치, 진정 관련 의제는 제외된다. 제안된 내용은 적정성 여부 등 사업 부서의 의견을 1차로 수렴해 공론장을 개최한 후 사업실행 가능성 검토 등 부서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내용은 내년도 사업추진에 반영한다. 구로구는 올해부터 접수 방법을 다양화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네이버폼, 메일, 우편, 팩스, 구로구 홈페이지 내 ‘구로1번가’ 등 기존 접수 방식 외에도 16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접수함을 설치해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을 겪었던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구청까지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처럼 구청 기획예산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9일까지다. 구로구 홈페이지 ‘구로1번가’에서는 연중 접수가 가능하지
[TV서울=박양지 기자] 울산시 남구는 지난해 4천400여만명이 남구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남구를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4천427만여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산 5개 구·군 중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또 방문객들이 남구에서 지출한 금액은 2천375억여원으로 5개 구·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 증가했으며, 전국 관광 소비의 0.6%를 차지했다. 이는 2개 카드사의 이용 합계로 실제 지출 금액은 더 높을 것으로 남구는 추정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셜미디어(SNS) 언급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했다. 남구는 지난해 울산고래축제, 수국축제, 호러페스티벌 등이 인기를 끌면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한다. 또 고래문화특구를 비롯해 태화강 그라스정원, 삼호철새공원 등 명소들이 SNS에서 활발히 홍보·공유된 것으로 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시설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더 머물고 싶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김락환)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체험교육’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교통약자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기초 소양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통안전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사고장애인 당사자나 교통안전교육 전문가가 기관으로 찾아가 교육이 진행되며 어린이나 노인들에게는 신호등 건너기 안전수칙 사고예방법 등 실제적인 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한다. 협회 관계자는 “휠체어 이용자들이나 발달장애인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로서의 행동 및 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 예방 체험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장애인복지기관 및 노인복지기관에서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누리집(www.gyotong.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화 이메일 및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무소속으로 제22대 총선에 출마해 승리한 뒤 (국민의힘으로) 돌아가겠다"고 18일 밝혔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단했다"면서 "국민의힘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가슴이 아프지만, 수영구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년 전, 철없는 20대 때 남긴 글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국민의힘과 보수를 사랑하기에 지난 몇 년 동안 피 터지게 싸웠고, 하루가 멀다고 날아오는 민주당의 고소장을 받으며 혼자 묵묵히 이겨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대 시절의 말실수가 부끄럽지만, 수영구 주민과 당원들의 선택을 저버릴 수는 없었다"라며 "수영구 주민들께서 저의 진심을 다 바친 사과와 반성을 받아주시고 방송과 공적 활동으로 달라진 모습,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30대의 장예찬을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장 전 최고위원은 "제가 받은 공천장은 수영구 주민들과 당원들께서 주신 것이며 이기는 공천"이라며 "무소속 출마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지만, 오직
[TV서울=박양지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8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 논란에 대해 "문제는 윤석열 정권이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을 은폐하려고 한 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은폐기획이 백일하에 드러난다고 하더라도 이종섭 대사는 종범밖에 되지 못하고, 주범은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권력을 사용한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전역에서 부정적인 여론조사가 보도되기 시작하자 여권 내에서 한동훈, 안철수, 나경원 선대위원장들이 '런종섭' 호주대사 거취에 한마디씩 보태기 시작했다. 내부 총질이 창궐하기 시작했다"면서 "그들에게 '바보들아, 문제는 대통령이야'라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선거용으로 눈 가리고 아웅 할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문제를 제기하려면 여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특검 수용을 종용해야 한다"며 "수사단장이었던 박정훈 대령의 명예를 되찾아주는 일에 여당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을 결기 있게 바로잡기보다는 등을 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