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11일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제작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사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는 내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각 개발사가 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 중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콘텐츠는 EBS가 보유한 개념 이해 동영상 1천300여편과 평가 문항 9만7천개 등이다. 교육부는 EBS 콘텐츠 제공으로 각 개발사가 자체 개발한 콘텐츠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AI 디지털교과서에 탑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부는 앞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알지오매스'(디지털 수학용 공학도구) 등과 연계해 개발사의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 창원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항배후지에 불법으로 컨테이너를 쌓아둔 업체들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으로부터 해당 업체들에 대한 단속 요청을 받고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 내에 허가 없이 컨테이너를 적치해둔 11개 업체를 경제자유구역법상 행위제한 위반으로 고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달 중 현장점검에 나서 11개 업체를 중심으로 물류창고업 등록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물류시설법에 따르면 화주의 물건을 유상으로 보관하는 업을 영위하는 경우 물류창고업으로 등록해야 한다. 시는 물류창고업 등록을 하지 않은 업체들에 대해서는 물류시설법 위반으로 추가 고발할 계획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충북 보은군은 중·고교생들의 통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버스요금과 택시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통학 거리 2㎞ 이상인 학생이며, 기숙사나 무료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버스요금은 하루 2천400원씩이 출석 일수에 맞춰 지급되고, 택시비는 야간자율학습 뒤 버스 운행이 끊긴 지역 거주 학생에게 자부담분(1천200원)을 제외한 차액이 지원된다. 대상 학생은 이달 13일까지 소속 학교나 군청 행정과(☎ 043-540-3138)로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통학 거리가 먼 농산촌 학생의 통학비용 부담을 줄이고 향토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작년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은 1인당 평균 1,700만 원을 뜯긴 것으로 집계됐다. 1천만원 이상 고액 피해자가 증가한 가운데 1억 원 이상 초고액 피해자도 231명에 달했다. 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작년 피해액은 1,965억 원으로 전년 1,451억 원보다 514억 원(3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피해자의 지급정지 및 피해구제신청을 받아 피해자에게 환급된 규모는 652억 원이다. 피해자 수는 1만1,503명으로 전년(1만2,816명) 대비 10.2% 감소했으나 1인당 피해액은 1,710만 원으로 전년 1,130만 원에서 51.3% 급증했다. 금감원은 "그간 정부·금융업계 피해 예방 노력으로 총피해자 수는 감소했으나 1억 원 이상 피해 및 1천만 원 이상 피해를 본 고액 피해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억 원 이상 초고액 피해자는 231명으로 전년 136명 대비 69.9% 늘어났으며, 1천만 원 이상 피해자는 같은 기간 3,597명에서 4,650명으로 29.3% 증가했다. 사기유형별 비중은 대출빙자형(35.2%), 가족·지인 사칭형 메신저피싱(33.7%),
[TV서울=박양지 기자] 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실시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이 '이중 투표'를 조장하고 있어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민주당 광주시당과 당원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총선 후보를 뽑고자 상당수 선거구에서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권리당원 명부와 일반시민 명부를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넘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은 광주지역을 기준으로 선거구당 통상 권리당원 1만∼1만2천명, 일반시민 5만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권리당원 한명당 5차례, 일반시민은 한명당 한차례 전화를 걸어 여론조사를 한다. 응답률은 권리당원 50%가량, 일반시민 10%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일반시민 명부에 권리당원이 포함돼 있어 권리당원이 '마음만 먹으면' 일반시민을 가장해 여론조사에 응해 '1인 2표 투표'가 가능하다. 일반시민 여론조사의 경우 질문자가 권리당원 여부를 묻게 되는데, 권리당원이 자신의 당원 신분을 속이고 일반시민이라고 답한 뒤 여론조사에 응하면 이를 걸러낼 장치가 현재로서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상당수 예비후보가 권리당원들
[TV서울=박양지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6일, 최근 기승을 부리는 신종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악성사기 근절 대책을 고도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투자리딩방 사기·연애빙자 사기(로맨스스캠)·스미싱(미끼문자 등) 등 조직적 신종 사기를 포함해 척결 대상을 '10대 악성사기'로 재편하고 전방위적인 근절 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악성사기 특별단속과 사기 피의자 검거 활동에 주력하고자 본청에 국수본부장이 주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각 시·도경찰청 직접수사 부서와 경찰서 수사과에는 분야별 전담수사팀과 악성사기 추적팀을 각각 운영하기로 했다. 전세 사기·투자리딩방 사기 등 현재 단속 중인 4개 과제는 연말까지 단속을 연장하고 전기통신금융 사기(보이스피싱)·연애빙자 사기·스미싱 등 6개 과제는 이달부터 차례로 신규 단속을 추진한다. 경찰은 또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의 역할 고도화에 나선다. 센터를 중심으로 금융·통신회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이미 발생한 사기범죄 관련 자료와 새롭게 접수되는 각종 신고·제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범행 수단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통합대응플랫폼'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불법 투자리딩방, 구매대행 아르바이트
[TV서울=박양지 기자] NH농협은행에서 109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700만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여신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이 배임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로 인해 회사 측이 입은 실제 손실액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금융사고가 발생한 기간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로 상당히 장기간이다. 앞서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해 초 금융사고 없는 '청렴 농협'을 구현하자며 결의대회를 열었으나, 그 후로도 배임 행위가 계속된 셈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자체 감사 후 사고를 발견해 해당 직원을 형사 고발했다"며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민의힘이 부산 총선 지역구 18곳 중 유일하게 후보 선정 방식을 정하지 못한 북을 선거구 공천 경쟁 구도에 관심이 쏠린다. 북을 선거구는 기존 북·강서갑과 북·강서을이 북갑과 북을, 강서로 나뉘면서 새로 생긴 지역구다. 만덕 1동과 화명 1·2·3동, 금곡동이 포함된다. 6일 부산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북을 공천장을 두고 경쟁하는 인물 중 적극적으로 출마 의사를 나타내는 인물은 4명이다. 북·강서갑 예비후보였던 손상용 전 시의원은 지역 사정에 밝은 토박이라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손 전 시의원은 "4대째 북구에서만 살아온 토박이고 시의원을 3번이나 지내 북구를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고향 북구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전했다. 부산진갑에서 공천 경쟁했던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과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도 출마 의사를 나타냈다. 박 전 차관은 "30년간 경제분야 공직생활을 경험해 경제현장을 잘 알고 실제로 일을 해본 일꾼으로서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교통과 교육, 삶의 질 등 북구를 발전시켜 서부산 시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전 비서실장은 "지방행정은 물론 국정 운영 경험도 있고 국회 핵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 대구 동구군위갑과 북갑, 울산 남갑 등 '텃밭' 5개 지역구에서 국민 추천을 직접 받아 4·10 총선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국민공천제' 적용 대상 지역구를 발표했다. 강남갑은 현역 태영호 의원이 구로을로 옮기면서 공석이 됐고, 강남을은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공천을 신청했다가 각각 서울 서대문을, 경기 용인갑으로 재배치되면서 비어 있다. 대구 동구군위갑(옛 동구갑)과 북갑, 울산 남갑은 각각 류성걸, 양금희, 이채익 의원이 현역인 곳이다. '국민공천' 후보는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3자 추천 방식도 가능하다. 지역구 현역 등 기존 공천 신청자들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들 5개 지역구는 경선이 아닌 우선추천(전략공천) 방식으로 후보를 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기존 현역 의원들의 컷오프 가능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국민공천이 시스템 공천의 룰을 깬 것 아니냐고 하는데, 사실상
[TV서울=박양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4·10 총선에서 울산 북구에 출마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 북구의 발전, 우리 지역사회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선언했다. 그는 "북구는 진보와 보수가 번갈아 가며 세력 다툼을 하는 동안 발전에서 소외돼 왔지만, 저와 민주당이 당선되면서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며 "도시외곽순환도로, 북울산역 광역전철, 강동권 관광단지 개발 등 중대한 프로젝트로 북구의 미래를 준비했고 울산 전체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진보당과 윤종오 후보는 북구가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길에 제동이라도 걸듯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는 정치적인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을 저해하고, 주민 선택권을 묵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런 지적은 앞서 민주당과 진보당이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창당을 합의하면서 북구 지역구 후보를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한 것과 관련, 진보당과 윤 후보의 태도를 꼬집은 것이다. 이 의원은 지난 20대 총
[TV서울=박양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4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봄철 홍합, 바지락 등 패류(조개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생성되는 '패류 독소'의 안전 관리를 위해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패류 독소는 패류나 피낭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어서 축적된 독성 물질로, 사람이 섭취할 경우 마비, 설사, 기억상실 등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수거 대상은 도매 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국내산 패류와 피낭류 총 490건으로, 식약처는 이들의 패류 독소 기준이 적합한지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판매 금지 및 회수 처리하며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패류 독소는 냉동하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봄철 바닷가에서 홍합, 바지락, 멍게 등을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정부 검찰총장 재임 시기 문재인 전 대통령과 틀어지게 된 결정적 계기는 2018년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수사'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은 4일 발간한 저서 '위기의 대통령'에서 "당시 청와대 고위층 인사는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울산에서 서울로 이첩하면 '문 대통령에게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뜻을 검찰 수뇌부에 전달했다"며 "하지만 윤석열 총장은 이러한 위협에 전혀 개의치 않고 원칙대로 사건을 울산에서 서울로 옮겨오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친문 실세들, 청와대 참모, 그리고 여권 지도부 등은 윤석열 총장을 '제거해야 하는 적'으로 간주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가 문 전 대통령의 측근인 송철호 전 울산시장 당선을 위해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등에 대한 수사를 지시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저서에서는 검찰총장이던 윤 대통령이 2019년 9월 6일 문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나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만류했다는 구체적인 일화도 소개됐다. 함 원장은 책에서 "둘의 단독 만찬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민의힘 4·10 총선 경기 고양갑 지역구에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우선추천(전략공천)된 것을 두고 이의 신청이 제기됐다. 고양갑에 공천을 신청했던 김진권 예비후보는 3일 중앙당에 제출한 이의신청서에서 "한창섭 후보는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우세지역인 경북 상주·문경에서 3자 경선에도 포함되지 못하고 1차 컷오프로 탈락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적 소수자 및 당 경쟁력 강화와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여야 우선추천한다는 당헌·당규를 들어 "텃밭 지역에서 1차 컷오프돼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한 인사는 당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후보가 결코 아니다. 고양갑 주민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난달 상주 지역의 한 출판기념회에서 자서전을 선거구민들에게 제공한 혐의로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 한 전 차관 관련 내용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우선추천 결정을 철회하고 경선 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구했다. 한 전 차관은 상주·문경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지난달 18일 발표된 1차 경선 명단에 들지 못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한 전 차관을 고양갑에 전략공천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전북 전주시는 '시민 홍보대사'가 위촉돼 최근 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 홍보대사는 지역의 숨겨진 명소, 인물, 이야기를 찾아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한다. 시의 주요 소식과 생활정보 등도 전달한다. 공모를 통해 유튜버, SNS 인플루언서, 주부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김형미 홍보담당관은 "시민 눈높이에서 보는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할 것"이라며 "전주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3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왕관의 무게만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 출연해 "요즘 행복하시죠. 근데 그 자리에 앉아있던 사람들 참 많았다. 저를 포함해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다음까지 계속 잘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좀 고민해보셔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자기 당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사람 대 30분 동안 눈보라 맞으며 기다리다 폴더 인사하며 사과한 사람 중 누가 더 아부꾼이냐'는 질문에 "후자"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1월 한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뒤 눈 내리는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90도로 인사하고 화해한 과정을 지칭한 것이다. 이 대표는 또 '안철수, 김기현, 이준석, 한동훈'을 보고 연상되는 사자성어를 묻자 "토사구팽"이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그는 '그분(한동훈)이 끝까지 살아남을 것 같냐'는 질문엔 "결과가 안 좋으면 뭐처럼 버려지겠죠"라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9일로 돌아가면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와 손을 잡을 것 같냐는 물음에는 "따로 삽시다. 그냥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