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10일 전날 내린 집중 호우로 누수 등 시설 피해가 발생한 평택지역 학교를 방문해 복구와 안전 대책 마련 상황을 점검했다.
안 교육감이 방문한 학교는 신한고, 평택중, 라온중 등 3곳이다.
신한고는 이번 집중 호우로 교실과 체육관 천장 텍스가 파손되고 체육관 바닥과 흡음판이 부분적으로 손상됐다.
평택중은 변전소 부분 침수가 발생해 누전 등 우려로 이날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했다. 평택중은 전기시설의 긴급 안전 점검을 시행한 뒤 등교 가능 여부를 12일에 안내할 예정이다.
라온중은 집중호우로 운동장 펜스가 기울어지는 피해가 발생해 학교측이 접근금지 조치를 했다.
피해 학교들을 차례로 둘러본 안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원칙"이라며 "피해 시설과 주변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일 호우로 도내 학교 14곳에서 교실 천장 누수 및 부분 파손 등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