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보궐선거 내년 4월 7일 실시

2026.07.20 15:49:53

 

[TV서울=이천용 기자]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실형이 확정돼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국민의힘 권성동 전 의원의 지역구인 강릉에서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강릉 선거구 보궐선거를 내년 4월 7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예비 후보자 등록 신청은 올해 12월 8일부터 시작하며, 후보자 등록은 내년 3월 18∼19일 이틀간 진행한다.

 

권 전 의원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5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의 교단 지원 등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작년 10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의해 기소됐다.

 

대법원은 지난 16일 권 전 의원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권 전 의원은 판결 이후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사실 판단과 법리 적용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감출 수 없지만 사법부 최종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정치 보복은 저 하나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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