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한-아프리카, AI 대전환 기회로 공동 번영"

2026.09.09 13:17:33

 

[TV서울=나재희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9일 "한국과 아프리카는 AI(인공지능) 대전환을 중요한 기회로 삼아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공동 번영의 길을 이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8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코아펙) 축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한 총리는 "전 세계의 시선이 세계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대륙, 아프리카를 향하고 있다"며 "거대한 시장과 풍부한 핵심 광물, 젊은 인재들이 만들어 가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대륙"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과 아프리카는 서로의 성장에 기여해 온 중요한 파트너이자 특별한 동반자"라며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 온 공통의 역사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축적된 경험과 첨단기술을 아프리카가 가진 강점과 가능성과 연결해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한국의 AI기술과 디지털 역량이 아프리카가 가진 풍부한 성장 잠재력과 결합한다면 아프리카의 디지털 대전환을 함께 앞당기고 눈부신 도약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대한민국은 아프리카의 진정한 동반자로서 함께 더 멀리 나아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국과 아프리카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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