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 (금)

  • 맑음동두천 20.4℃
  • 맑음강릉 22.3℃
  • 맑음서울 19.7℃
  • 맑음대전 22.2℃
  • 맑음대구 24.2℃
  • 맑음울산 23.8℃
  • 맑음광주 24.5℃
  • 맑음부산 26.2℃
  • 맑음고창 23.5℃
  • 구름많음제주 25.8℃
  • 맑음강화 21.2℃
  • 맑음보은 21.3℃
  • 맑음금산 22.2℃
  • 맑음강진군 25.3℃
  • 맑음경주시 23.1℃
  • 구름많음거제 24.4℃
기상청 제공

사회


'성착취' 불법대부 원리금 무효…미등록업자에 최고 금융형벌

  • 등록 2024.09.11 11:39:13

 

[TV서울=이천용 기자] 불법 대부업에 대한 처벌 등 제재 수준을 크게 높이고 불법 추심 등 반사회적 대부 계약에 대해선 원금과 이자를 무효로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에서 '금융 취약계층 보호 및 불법 사금융 근절 대책'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상훈 당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당정은 불법 대부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불법 대부계약에 대한 효력을 제한해 범죄 이득을 박탈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미등록대부업에 대해선 현행 징역 5년 또는 벌금 5천만원 이하 처벌을 징역 5년 또는 벌금 2억원 이하로, 최고금리 위반은 징역 3년 또는 벌금 3천만원 이하 처벌을 징역 5년 또는 벌금 2억원 이하로 각각 상향하는 등 금융 관련 법령상 최고 수준으로 형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성 착취 추심, 인신매매·신체상해, 폭행·협박 등을 원인으로 체결된 반사회적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무효로 하는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금도 민법에 신의성실의 원칙 위반, 사회풍속에 어긋나는 것에 대해 무효로 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며 "다만 법원 판단에 따라 좌지우지될 수 있기에 법적 근거를 명확히 둘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 중개사이트 등록기관을 지방자치단체에서 금융위원회로 상향하는 등 등록 요건을 강화하고 불법사금융 이용목적의 개인정보 제공·유통 등에 대해 처벌 조항을 도입해 정보보호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당정은 또한 지방자치단체 등록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을 개인 1억원, 법인 3억원으로 각각 강화하고, 대부업체 대표의 타 대부업체 임직원 겸직을 금지하며 위반 시 영업정지·과태료 등을 부과하기로 했다.

부적격 업자는 즉시 퇴출하고 재진입은 3년간 제한하되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자의 서민금융 공급은 지원할 계획이다.

 

미등록 대부업자의 법적 명칭을 불법사금융업자로 변경하고 통신요금고지서 등을 통한 불법사금융 유의 사항 안내와 불법사금융 목적의 대포폰 개설·이용 차단 및 처벌 강화 등도 대책에 포함됐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불법 사금융 등 범죄 수법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신용이 낮은 금융 취약계층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며 "반사회적 불법 대부 계약은 무효화할 수 있도록 소송 지원 등 피해자 구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제도 개선과 함께 실제 불법 사금융의 근원적 척결은 관계 기관의 수사와 단속, 처벌 강화도 매우 중요한 만큼 정부 전체가 힘을 합쳐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2026년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3관왕’

[TV서울=이천용 기자] 도봉구(구청장 김동욱)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조경·정원 분야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하며 우수한 도시경관 연출 및 시민 참여 녹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9월 7일 서울특별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6년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에서 조경상 부문 우수상, 정원도시상 부문 장려상과 새싹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경관을 심미적·기능적·생태적으로 개선한 우수 공간을 뽑는 ‘서울특별시 조경상’에서는 도봉구 ‘뚝딱뚝딱놀이터’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7년 처음 문을 연 뚝딱뚝딱놀이터는 2025년 ‘도깨비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숲속 비밀 놀이터’를 테마로 새단장했다. 초안산의 풍부한 숲 자원과 지형을 활용해 여섯 명의 ‘도깨비 친구들’이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하도록 연출했다. 단순한 시설 중심의 놀이터가 아닌 자연 속에서 협력하며 배우는 놀이교육형 공간으로, 놀이지도전문가가 진행하는 다양한 예약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시민이 참여해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에는 도봉구 2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초안산 가드닝센터’가 장려상을

금천구, 현장 중심의 ‘제2차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 개최

[TV서울=이해남 서울2본부장] 금천구(구청장 최기찬)는 9월 10일 시흥1동 대명시장 인근 주택가 일대에서 ‘2026년 제2차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1차 정비협의회에서 우선 정비 구역과 추진 일정 등을 서면으로 협의한 데 이어, 이번 제2차 협의회에서는 관계 기관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기존 정비 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곳과 관리가 미흡한 구간을 확인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거나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공중케이블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즉시 정비했다. 이날 현장에는 금천구 건설행정과 담당자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구로금천지사)와 방송·통신사업자(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드림라인, 딜라이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사항과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공중케이블 정비 추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정비 사각지대를 줄이고 정비 품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이번 정비협의회는 관계 기관이 현장을 함께 살피며 정비가 필요한 곳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총리실 직원 한동훈 회견 개입'에 "민주주의 파괴, 총리 사퇴하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국회 기자회견에 총리실 직원이 일반인이라면서 참여한 것과 관련, "민주주의 파괴"라며 한성숙 국무총리의 사퇴를 요구했다. 특히 한 의원과 우호적 관계에 있는 비당권파 의원뿐 아니라 다른 의원들도 계파를 불문하고 단일대오로 일제히 비판에 가세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총리실 소속 간부가 일반 시민처럼 하고 국회의원에게 질의한다는 거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앞으로도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면서 "재발되지 않게 후속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총리실이 해당 직원을 엄중 경고키로 한 것과 관련, "엄중 경고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라며 "총리나 국무조정실장 지시 없이 과장급 직원이 국회의원에게 본인의 신분을 속이고 질문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있다"고 반박했다. 5선 윤상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총리실 직원이 국회 기자회견 현장에서 신분을 숨긴 채 일반인으로 가장해 국회의원에게 질문하고 논쟁을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만약 윤석열 정부 시절 총리실 직원이 이재명 대표에게 이런 일을 벌였다면 민주당은 무엇이라 외쳤겠느냐. 아마 정권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