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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비심리, 계엄 사태에 금융위기 후 최대 폭 악화

  • 등록 2024.12.24 08:57:58

 

[TV서울=이현숙 기자]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12월 소비심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악화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8.4로, 11월보다 12.3포인트(p) 떨어졌다.

이는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0월(-12.6p) 이후 최대 폭 하락이다.

지수 자체도 2022년 11월(86.6) 이후 2년 1개월만에 최저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소비자의 기대 심리가 장기평균(2003∼2023년)과 비교해 낙관적이라는 뜻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11월과 비교해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중 현재경기판단(52·-18p)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지난 2020년 3월(-28p) 이후 낙폭이 가장 컸다.

향후경기전망(56·-18p)도 2022년 7월(-19p)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아울러 현재생활형편(87·-4p), 생활형편전망(86·-8p), 가계수입전망(94·-6p), 소비지출전망(102·-7p) 등도 나란히 내렸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 등으로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는데, 이달 초 비상계엄 사태가 지수 하락 요인으로 추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불확실성이 얼마나 빨리 해소되고 안정을 찾아가느냐에 따라 소비심리 회복 속도도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2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3으로, 11월(109)보다 6p 하락했다.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 둔화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지수는 지난 9월 119로 2년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석 달 연속으로 내렸다.

한은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금리수준전망지수는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따른 대출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 11월 93에서 12월 98로 오히려 5p 상승했다.

향후 1년간의 물가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9%로 전월보다 0.1%p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를 유지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공공요금 인상이 우려되면서 물가 전망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3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7%로 전월보다 0.1%p 올랐고, 5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로 전월과 동일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7일 전국 2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90% 이상의 응답이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14일) 하루 전인 13일까지 취합됐다.


교황, "미·이란 종전 합의... 하느님께 감사"

[TV서울=이천용 기자] 레오 14세 교황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타결 소식에 "하느님께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16일(현지시간) 로마 근교의 카스텔 간돌포 별장 인근에서 취재진을 만나 "아직 해결해야 할 부분이 몇 가지 있지만 전쟁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 보다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를 헤쳐 나가는 것이 언제나 낫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이것이 전쟁의 해결책이 되고 전쟁이 정말로 끝나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핵무기를 없애고 모든 인류의 안녕을 추구하며 경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더 큰 선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촉구했다. 지난해 5월 선출된 교황은 그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부터 이란 전쟁까지 전 세계적 분쟁에 거듭 우려를 표명하고 모든 무력 갈등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이란 전쟁 발발 이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설전을 주고받으며 전쟁의 책임을 두고 정면충돌하기도 했다. 교황은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명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하자 이를 "용납할 수 없다"며 날을 세웠고, "하느님은 어떤 전쟁도 축복

용인시 처인구 과수원 3곳 과수화상병 발생… 긴급방제 총력

[TV서울=r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내 과수원 3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모든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총력 긴급 방제 및 확산 차단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부터 15일 사이 처인구 원삼면과 남사읍, 백암면의 과수원 3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견되자 해당 과수원에 대한 외부인 출입을 금지했다. 아울러 원삼면과 남사읍의 과수화상병 발생지의 기주식물(병원균의 서식지가 되는 식물)인 나무를 벌목해 땅에 묻는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백암면 과수원에 대한 방제 작업은 이르면 이날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농가 반경 2㎞ 이내를 대상으로 정밀 예찰과 검사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과수화상병 병균이 가장 활발히 증식하는 오는 7월 31일까지 소규모 배·사과 재배 농가를 포함한 모든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및 방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용인에서는 2019년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바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관내 과수 재배 농가는 사과 9곳(3㏊), 배 10곳(7.8㏊)이며, 향후 조사결과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나 사과나무의 잎이 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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