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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초유의 대선후보 교체 강행…김문수 취소·한덕수 등록

  • 등록 2025.05.10 09:30:33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이 10일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에 나섰다.

지난 3일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일주일만으로, 전날 밤 김 후보와 무소속이던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최종 결렬되자 당 지도부가 사실상 강제로 후보를 교체하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동시에 열어 대통령 선출 절차 심의 요구, 김 후보 선출 취소, 한 후보 입당 및 후보 등록 등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선관위원장은 이날 당 홈페이지를 통해 "당헌 74조 2항 및 대통령 후보자 선출 규정 제29조 등에 따라 한 후보가 당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고 공고했다.

 

앞서 이 선관위원장은 김 후보의 선출을 취소한다는 공지와 후보자 등록 신청을 공고했다. 이날 오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후보 신청 등록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 당원을 대상으로 후보 재선출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11일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후보를 지명한다.

앞서 당 지도부와 김 후보는 한 후보와의 단일화 시기를 놓고 여러 차례 정면충돌했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 이전에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김 후보는 15∼16일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자는 입장이었다.

이에 지도부는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비대위 의결 등으로 대선 후보 선출에 관한 사항을 정한다'는 당헌 74조2항을 근거로 후보 교체 절차를 시작했다.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 마감일 전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86.7%를 차지했다는 지난 7일 당원 대상 조사 결과가 '상당한 사유'로 제시됐다.

이어 8∼9일 이틀 동안 당원 및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김 후보와 한 후보에 대한 선호도 조사가 이뤄졌다. 중앙선관위 결정에 따라 조사 결과는 공표되지 않았지만, 한 후보가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밤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대선 후보의 재선출 여부 결정을 포함한 모든 권한을 비대위에 위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김 후보는 후보 교체에 강력히 반발하면서 당장 이날 중앙선관위에 당 대선 후보로 등록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의 김재원 비서실장은 전날 단일화 협상 결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이 후보 자격 취소 절차에 들어간 데 대해 "명백히 불법적 행위"며 "내일 아침에 후보 등록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미 후보 교체 절차가 시작된 만큼 당 대표 직인 날인과 기탁금 통장 등 후보 등록에 필요한 절차를 김 후보에게 협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후보 측은 후보 교체 저지를 위해 법원에 대선 후보 지위 인정 및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모두 기각됐다.


적십자 서울지사, 수해 예방 빗물받이 정화활동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다가오는 여름철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건조기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안전 플로깅(Plogging)’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로 인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재난복원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은평, 서대문, 용산, 마포 등 4개 지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18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이 참여해 도심 속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선제적인 재난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세부 활동으로는 지난 3월 12일 서북봉사관이 은평구 일대에서 빗물받이 막힘 방지를 위한 안전 플로깅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26일에는 용산구봉사회가 남산 일대에서 봉사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을 위한 정화 활동을 펼쳤다. 다가오는 6월 중순에는 용산구와 마포구봉사회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한 기후위기 대응 안전 플로깅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시영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마포구협의회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위해 적십자봉사원들이 우리 동네 안전을 위해 모였다”며 “정기적으로 플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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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과 비난 난무' 부산 북갑 보선 후보들 지역 공약은 [TV서울=박양지 기자] 6·3 재보선 지역 중 최대 격전지인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정쟁으로 얼룩지고 있지만 후보마다 다양한 지역발전 공약도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공식 출마 선언 전부터 후보별 지역 연고와 출마 배경, 상대 후보의 실수, 중앙정치 이슈에 대한 의견 대립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후보의 정책 비전과 공약에 대한 관심은 뒷전에 밀려 있었다. 오는 21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개시를 앞두고 후보들은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더 강화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내세운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발전 전략을 내놓고 있다. 20일 연합뉴스가 각 후보의 지역공약을 분석한 결과 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북구를 '대한민국 AI(인공지능) 1번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교육·돌봄·지역경제를 아우르는 3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교육 분야 핵심 공약으로 'AI 교육 1번지 북구'를 제시했다, 부산 최초 AI 특성화 고등학교를 설립과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AI 혁신캠퍼스 조성, 교육부터 취업·창업까지 이어지는 북구형 AI 생태계 클러스터 구축이 대표 공약이다. 돌봄 분야 공약 핵심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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