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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 등록 2025.10.31 09:54:41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통합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건원, 해마, 에이앤유디자인그룹의 연합체(컨소시엄)에서 출품한 ‘공공지평(公共地平)’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자에게는 통합 신청사 설계 용역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외 설계사무소 50개 업체 32개 팀이 참가 등록했으며, 총 25개 업체에서 12개 작품을 제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건축 분야 대학교수와 건축사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았다. 지난 10월 2차례 심사를 통해 당선작 1개와 입상작 4개가 선정됐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차 심사는 유튜브로 생중계 했다.

 

 

당선작 ‘공공지평’은 주민이 일상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공청사를 목표로 한 설계안이다. 지하철과 연결된 ‘영등포의 서재(북카페)’를 비롯해 문화·휴식공간과 방문객을 위한 효율적인 설계 등 주민 중심의 공간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통의 중심지이자 주거지역, 여의도 업무지구, 준공업지역, 문화예술 공간이 어우러진 영등포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 건축으로 계획됐다. 다양한 생활권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한 신청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숨 쉬는 열린 공간으로, 도시와 자연, 일상과 행정을 잇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난·재해에 대비한 안전시설과 어린이집, 학습공간, 프로그램실 등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배치해 교류와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소통과 휴식을 위한 라운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업무환경도 조성해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당선작과 입상작의 세부 내용은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누리집(www.ydp-compe.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당선작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구민 불편 최소화 ▲임시청사 임차 비용 절감 ▲주변 상권 보호 등을 위해 기존 시설들의 위치를 맞바꾸는 ‘순환개발’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현 청사 앞 당산근린공원 일부에 구청과 구의회가 지하 5층~지상 20층, 연면적 58,817.45㎡ 규모로 들어서고, 현 주차문화과 자리에는 보건소가 지하 1층~지상 11층, 연면적 13,441.09㎡ 규모로 건립된다. 신청사 입주 후 현 청사가 있던 곳은 당산근린공원으로 새단장한다.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늦게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실시된 구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1%는 ▲본관과 별관 분리 ▲시설 낙후 ▲주차공간 협소 등의 사유로 신청사 건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새로운 청사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구민과 행정이 함께 호흡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사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찰직협, 순환근무제 폐지 요구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 순환인사 확대 방침을 둘러싼 내부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찰관 노조 대안 조직격인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가 새로 도입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경감 순환근무제' 완전 폐지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경찰직협은 경감 순환근무제 폐지 안건 등을 놓고 21일부터 이틀간 경찰청 국제협력회의실에서 경찰청과 상반기 정기 실무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순환인사 확대를 포함한 경찰 수사 내부비리 근절 방안을 발표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협의다. 이번 협의에서는 경감 순환근무제 완전 폐지를 비롯해 3조1교대 근무 체계 도입, 지방기동대와 지역경찰 순환 배치를 통한 민생치안 역량 강화 방안 등이 안건에 오른다. 특히 경감 순환근무제 폐지는 최근 정부의 순환인사 확대 방침과 맞물려 이번 협의의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현재는 총경급만 같은 시·도경찰청에서 3년 이상 연속 근무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지만, 정부가 순환인사 확대 방침을 발표하자 조직 내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직협은 순환인사 확대가 경찰 내부비리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고, 장거리 출퇴근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수사

여의도공원, 문화‧자연 어우러진 서울 대표공원으로 재탄생한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여의도공원이 제2세종문화회관과 한강, 샛강을 하나로 연결하는 서울의 대표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제2세종문화회관의 세계적 문화예술 콘텐츠가 공원 스탠드와 잔디밭으로 확장되고, 한강 조망과 샛강의 생태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된다. 공원과 문화시설,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허물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문화 허브로 조성한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시청 지하 서울갤러리(내친구서울관)에서 ‘여의도공원 재조성 설계공모’ 시상식을 열고, 당선작을 비롯한 입상작 5개 작품을 공개했다. 시상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수상자, 조경·건축 등 관련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의도공원 재조성은 기존 공원을 정비하는 사업을 넘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과 연계해 여의도 일대를 서울의 새로운 문화·관광 중심지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제2세종문화회관과 공원의 공간적 경계를 없애고, 한강과 샛강을 잇는 녹색·보행축을 구축하는 한편, 공원 중심부에는 공연과 축제, 시민행사가 연중 펼쳐지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기존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도시와 공원의 경계를 허물고, 여의도공원과 단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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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의원, “개인정보 접근권 넘긴 공무원 처벌 강화” [TV서울=나재희 기자] 행정정보 접근 권한을 하급 직원에게 양도한 공무원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개인정보에 대한 정부 관리 책임을 강화해 공공기관에서의 정보 유출로 인한 국민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자정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1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권한 없이 행정정보에 접근한 사람과, 권한이 없는 사람에게 접근권을 양도한 사람에게 동일한 처벌 정도(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를 적용한다. 하지만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소속 직원이 사회복무요원이나 하급자에게 위법하게 권한을 양도해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관리자의 책임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일례로 2019년 ‘N번방 사건’의 경우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사회복무요원이 불법 조회한 개인정보를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게 유출하면서 피해가 커졌다. 2021년 일어난 ‘송파 신변보호 가족 살인사건’ 또한 공무원이 피해자의 주소를 불법 조회해 흥신소에 전달한 것이 살인사건으로 이어졌다. 이에 개정안은 권한 없는 사람에게 행정정보 접근권을 양도한 사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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