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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대 구로병원, 인봉가든 현판식 진행

유태전 회장·윤영순 이사장 기부 뜻 기려 병원 내 가든 공간 공식 네이밍
고대 구로병원, 기부자 존중하는 공간 명명 문화 확산

  • 등록 2025.11.26 10:18:39

 

[TV서울=박양지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지난 11월 24일, 병원 내 기부공간의 공식 명칭을 ‘인봉가든(Inbong Garden)’으로 확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기존 구로병원 3층에 위치한 ‘보타닉가든’으로 불리던 공간을 기부자의 뜻을 기리고, 나눔의 의미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병원의 기부 프로그램 ‘네이밍 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민병욱 병원장, 김상민 홍보실장, 윤영훈 진료협력센터장, 인봉의료재단 유태전 회장, 뉴고려병원 윤영순 이사장, 영등포병원/인봉의료재단 뉴고려병원 유인상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봉가든’은 인봉의료재단 유태전 회장과 뉴고려병원 윤영순 이사장이 지난 9월 고대 구로병원에 2억 원을 기부하며 조성된 공간이다. 병원은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반영해 해당 공간의 명칭을 ‘인봉가든’으로 공식화했으며, 이를 통해 병원 구성원과 방문객 모두가 기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기념적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됐다.

 

민병욱 병원장은 “소중한 뜻을 모아 주신 유태전 이사장님과 윤영순 이사장님께 먼저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인봉가든 현판식을 통해 병원 곳곳에서 나눔의 의미가 살아 숨 쉬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더 큰 위로와 휴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고대 구로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환자를 위한 더 나은 치유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태전 인봉의료재단 이사장은 “인봉가든이라는 이름으로 저희의 마음이 병원 안에 오래도록 남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나눔은 서로를 지지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가장 따뜻한 방법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기부가 환자와 보호자분들께 작은 위로와 휴식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고대 구로병원이 지역과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병원으로 더욱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의 네이밍 기부 프로그램은 기부자의 이름을 병원 내 특정 공간에 부여함으로써 기부자의 명예를 기리고, 나눔의 의미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제도다. 구로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과 병원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용인시 보평역 주택조합 전 조합장 항소심서 가중…징역 6년 선고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시공사 등으로부터 20억원대 뒷돈을 받고 공사비 수백억 원을 부풀려준 경기 용인시 보평역 지역주택조합 전 조합장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부(김건우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및 업무상 배임,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조합장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으로 형량을 가중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A씨가 차명으로 취득한 부동산 몰수와 8억8천75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전임 조합장의 비리 척결을 내세우며 선출된 지 약 7개월 만에 방음시설 공사 수주 명목으로 3억원을, 공사비 증액 협상 대가로 13억7천500만원을 받는 등 부정한 수익을 챙겼다"며 "드러난 배임액만 4억7천300만원에 이른다"고 판시했다. 이어 "조합원들은 조합 집행부의 비리로 추가 분담금이 늘어나 종국에는 비조합원보다 더 높은 가격에 아파트를 분양받게 되는 상황에 놓였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피해 복구를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증재자들에게 책임을 돌리며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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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호남 반도체공장' 폭풍 SNS…"역사적 성과 비방말길"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이른바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조만간 대규모 호남 반도체 시설 투자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과 관련, 이를 "역사적 성과"로 자평하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폭풍 여론전'을 펼쳤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 생존전략이 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행정 목표 달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마땅히 해야 할 책임을 다한 결과이고 전무후무한 초대규모 지역투자 유치"라고 썼다. 이 대통령은 정치적 고려가 지나치게 투영된 것 아니냐는 야권의 비판에는 "국가정책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기업들 팔목 비틀어 강요하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 일도 그렇게 보일 수 있다"며 "자신들의 과거 행위나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도 그럴 것이라 지레짐작하며 비난, 비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맞받았다. 이어 "이 일은 정확히 말하면 정부의 용수, 전력, 용지, 인프라, 인력양성, 정주 여건 구축 등 기업환경 조성과 공직자들의 설득·요청에 따라 최고경영자(CEO)들이 회사에 이익이 된다고 판단해 결단한 것"이라며 "이런 건 직권남용이나 강요·지시가 아니라, 행정지도나 조성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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