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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올해 1~10월 국경서 마약 3천㎏ 적발, 역대 최대… 10개국과 합동단속

  • 등록 2025.12.05 11:20:12

 

[TV서울=곽재근 기자] 올해 국경을 오가는 단계에서 적발된 마약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관세청이 캄보디아, 라오스, 프랑스 등적발된 국경 마약하는 특별대책을 내놨다.

 

관세청은 5일 서울세관에서 열린 '2025년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마약 단속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국경단계서 적발된 마약 규모는 2,913㎏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로 급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로별로 항공 여행자가 505건으로 가장 많았다. 1년 전보다 2배 넘게 늘었다.

 

 

그밖에 특송화물(268건), 국제우편(253건) 등 순이다.

 

출발지 기준으론 최근 캄보디아와 라오스가 증가 추세라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또, 상반기에는 페루·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에서 출발한 선박에서 대규모 코카인이 잇달아 적발됐다.

 

관세청은 마약 '출발지' 상위 10개국으로 합동 단속을 확대하고 '마약판 코리안 데스크'를 구축한다.

 

기존의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미국·네덜란드에 더해 캄보디아·라오스·캐나다·독일·프랑스가 새로 포함됐다.

 

 

양국 국경에 세관 직원을 상호 파견해 우범 화물·여행자를 집중 검사하면서 이중으로 마약 차단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캄보디아와는 긴급회의를 통해 마약 밀수 합동작전을 하기로 했다.

 

단속 정보 체계도 강화한다.

 

국내 기관·민간과 정보 공조를 확대하고, 마약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마약정보센터'를 신설한다.

 

특송·국제우편에는 우범국 전용 반입창구와 전담 검사대를 설치하고, 주요 항만에는 수입화물 특별마약 검사팀을 둬 경로별 단속망을 정비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마약밀수 국경단속 전략위원회'를 출범해 정기적으로 단속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국내 유통 마약 대부분이 해외 밀반입에 따른 만큼 국경 단계의 선제적 차단을 체계적·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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