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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 구룡마을 4시간여 화재 진압중…불길 커져 대응 2단계 격상

  • 등록 2026.01.16 09:44:37

 

[TV서울=변윤수 기자] 16일 오전 5시경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에서 난 불로 소방 당국이 4시간이 넘도록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전 5시 10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불길이 커지면서 8시 49분께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해 강화했다.

 

불이 야산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대응 단계를 올리고 인력을 추가 투입했다는 것이 소방 측 설명이다. 현재 불은 구룡마을 5지구로도 번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진화 작업엔 현재 소방 인력 297명과 차량 85대가 투입됐다.

 

 

소방 헬기도 요청됐으나 시계 불량으로 이륙이 어려운 상태다.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가 넘어 헬기를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4지구에 거주하던 총 32가구의 47명이 대피했다.

 

구룡마을은 강남 지역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재개발을 앞두고 있다. 불이 5지구까지 확대되면서 이재민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빈집에서 불이 났다"는 최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구룡터널에서 구룡마을 입구로 향하는 양재대로 하위 3개 차로는 화재 처리 작업으로 통제 중이다.

 

 

구청은 "주변 차량은 우회하시기를 바라며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는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인근 서초·관악·동작구도 구룡마을 화재로 연기와 타는 냄새가 되고 있으니 안전 등에 유의하라는 안전안내 문자를 보냈다.


경찰청, '광주 여고생 살인범' 부친 경찰관 직접 감찰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경찰청이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의 아버지인 현직 경찰관이 사건 관련 증거를 인멸했는지 직접 감찰에 착수했다. 경찰청은 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 과정의 미흡한 부분이 있는지 여부와 장윤기 부친의 증거인멸 의혹에 대한 감찰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광주경찰청이 소속 경찰관인 장모 경감에 대해 감찰에 나섰으나.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경찰청으로 감찰 주체가 변경된 것으로 전해졌다. 감찰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수사 감찰'을 통해 장윤기 사건 관련 경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들여다본다. 특히 장윤기 부친이 현직 경찰관이라는 사실이 경찰 어느 지휘라인까지 보고가 됐는지, 수사 내용의 사전 유출 여부 등도 감찰 대상이다. 장 경감이 아들 장윤기의 성인용품 리얼돌이나 휴대전화 등을 폐기한 행위는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장 경감은 사건 발생 사흘 후인 지난 5월 8일 아들 자취방을 정리하면서 내부에 있던 사람 형상의 리얼돌을 여러 조각으로 해체해 폐기했다. 리얼돌은 가슴·목 부위가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훼손된 상태였

尹 전 대통령, "선관위에 계엄군 투입은 보안점검 차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일 선거관리위원회에 군을 보낸 행위에 대해 "보안 점검 차원이었다"며 법정에서 재차 정당화했다. 윤 전 대통령은 2일 서울고법 형사12-1부(이승철 조진구 김민아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우두머리 혐의 사건 2심 공판에서 직접 발언 기회를 얻고 이같이 말했다. 이 발언은 자신이 정상적인 선거 결과를 '반국가세력에 의한 부정선거'로 조작해서 국회 기능 정지의 명분으로 삼고자 선관위를 점거하려 했다는 특검팀 입장에 반박하는 대목에서 나왔다. 윤 전 대통령은 "계엄법에 따라 선관위의 전산관리 시스템 보안을 점검할 수 있다고 판단해 계엄군을 보낸 것" 이라며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이 되는 선거제도의 투명성을 더 지켜보겠다는 뜻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정선거를 확인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데, 부정선거를 조작하기 위해 군을 보냈다는 주장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장기 독재나 친위 쿠데타를 위해 선관위에 군을 투입한 것도 아니라면서 "독재를 하려면 차라리 선관위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게 나을 수 있다"고 실소하기도 했다. 그는 이후에도 발언 기회를 얻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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