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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찰, 강선우 2차 소환

  • 등록 2026.02.03 09:53:05

 

[TV서울=나재희 기자]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 1억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3일 오전 강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소환했다. 지난 달 20일 첫 조사 이후 14일 만이다.

 

오전 9시 32분께 서울청 마포청사에 출석한 강 의원은 "이런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오늘 조사에도 성실하게, 충실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김 전 시의원에게 쇼핑백을 건네받을 당시 현금 있다는 것을 몰랐느냐'는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경찰이 강 의원을 다시 부른 것은 금품 수수 전후 상황에 대한 진실 공방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서다.

 

 

1차 조사 당시 강 의원은 2022년 1월 용산 한 호텔 카페에서 김 전 시의원에게 쇼핑백을 건네받았지만, 금품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이후 경찰에 재출석한 김 전 시의원과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모씨는 강 의원이 금품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취지로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김 전 시의원이 강 의원에게 지방선거 이후인 2022년 10월과 2023년 12월 총 1억3천여만원을 타인 명의로 '쪼개기 후원'한 의혹도 조사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김 전 시의원의 차명 후원임을 알게 된 직후 후원금을 반환했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이 연결 선상에 있는 만큼 모두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강 의원에 대한 2차 조사 경과를 본 뒤 이번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신병 확보를 검토할 예정이다.

 

강 의원의 경우 현직 국회의원 신분이라 국회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는 불체포특권이 있는 점은 변수다.


금융권 해킹에 정부 비상대응…기업 2만8천곳 보안점검 권고

[TV서울=이천용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발생한 금융권 해킹 사고와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유사 사고 확산 방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금융권 해킹 사고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을 중심으로 조사와 대응이 이뤄지고 있으며, 과기정통부와 KISA는 민간 분야로의 공격 확산과 추가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이버 위협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주요 기업 홈페이지 모니터링 강화, 침해사고 대응인력 보강, 비상출동조 상시 대기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또한 보호나라와 사이버위협정보 분석·공유 체계(C-TAS) 등을 통해 사이버위협 정보를 제공해 각 기관·기업이 자체적인 보안 조치를 강화하도록 안내하고,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신고기업 약 2만8천개사를 대상으로는 보안점검 권고 메일을 발송했다. 금융보안원이 확인한 해외 공격자 인터넷주소(IP)에 대해서는 해당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관련 위협정보를 제공해 악성 행위 차단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에서 KISA 등 전문인력

한강공원서 인도네시아 문화축제…"양국 강점 살리는 관계로"

[TV서울=곽재근 기자] 4일 서울 한강변에서 인도네시아 문화를 다양하게 즐기는 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역동하는 인도네시아:공동 번영을 위한 파트너십 증진'을 주제로 '인도네시아 페스티벌 2026'을 개최했다. 매년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유산, 전통 요리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전통문화를 즐기는 코너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현대성을 만들어가는 제품, 인력,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푸드존에서 나시고랭(볶음밥) 등 인도네시아 특색이 담긴 음식을 선보이는 한편 반대편 구역에서는 인도네시아 기업이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부스도 설치됐다. 축제 특별 행사로는 '우리의 맛'(Rasa Kita)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외교부와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의 공공외교 사업인 이 프로그램은 양국 참가자들이 음식 문화를 공유한 뒤 상대 음식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올해는 독립기념 행사의 하나로 인도네시아 국군 창설 81주년도 함께 기념했다고 대사관은 밝혔다. 주요 내빈으로는 각국 대사와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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