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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사당동에 영국 최고 박물관 분관이 들어선다

  • 등록 2026.02.03 10:37:44

 

[TV서울=신민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1월 1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이하 V&A 박물관)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 V&A 박물관 트리스트램 헌트 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 문화시설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 왕립 박물관인 V&A 박물관은 1852년 설립 이후 장식예술, 공예, 디자인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박물관으로, 280만 점 이상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박물관의 전통적인 전시 기능을 넘어 교육·연구·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동작구를 문화·교육 중심의 글로벌 K-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 방문객 급증 사례에서 확인되듯, 대형 문화시설은 그 자체 만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한다.

 

 

V&A 박물관 분관 역시 국내외 관광객 유입과 체류 시간 증가로 인해 동작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한 도시 재편은 단기적인 개발 효과에 그치지 않고, 도시 브랜드 가치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한편, 구는 박물관 분관 규모, 공간 배치 등 세부사항은 설계 과정에서 V&A 박물관 측과 지속 협의해 최종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대한민국과 동작구에 V&A 박물관 분관을 유치하는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 자산을 도시 중심에 두는 전략적 선택”이라며, “이를 통해 서울이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런던처럼 일상 속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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