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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채현일 의원, 서울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정책토론회 열어

  • 등록 2026.02.05 10:28:46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과 이해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을)은 지난 3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서울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정책토론회-버스 준공영제 이대로 좋은가?’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을 계기로,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짚고, 제도의 운영 구조 전반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주당 영등포갑·강동을 지역위원회 관계자 및 당원, 시민들이 함께했다.

 

채현일 의원은 개최 취지에 대해 “버스 준공영제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제도인 만큼, 지금 필요한 것은 단기적인 갈등 봉합이 아니라 제도를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중장기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서울 대중교통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책임 있는 논의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장재민 한국도시정책연구소장은 서울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현황과 쟁점을 분석했다.

 

 

장 소장은 “서울 시내버스는 지난 2004년부터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다. 민간 버스회사가 노선 운영·수입을 관리하고, 적자가 발생하면 서울시가 이를 보전하는 방식”이라며 “버스 업체의 부족분을 세금으로 메워주는 탓에 고수익·단기 회수를 노리는 사모펀드가 시내버스 회사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지방자치단체가 떠안는 재정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기인 2023년 재정 지원금은 8,915억 원까지 치솟았고,며 2024년과 2025년에도 각각 4천억 원, 4,57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며 “늘어난 재정 재원이 서비스 개선보다 사모펀드의 이익·배당·내부 유보금으로 흘러가고 있다. 저수익 노선의 운행이 감축·폐지되는 등 공공성이 약화되고, 안전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준공영제 개혁 방안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도시철도망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재구조화 ▲노선 운영의 비효율성을 초래하는 버스총량제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해식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상철 공공네트워크 정책센터장, 윤은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시개혁센터 부장, 박준환 국회입법조사관 등이 참여해 제도의 지속 가능성과 재정 구조,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했다.

 

특히, 정원오 구청장은 “버스업체들의 방만한 운영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표준운송원가 산정 과정에서 이윤 보전 조항을 삭제해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업체 스스로 경영 합리화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대신 노선 조정 시 업체들과 긴밀히 협의해 경영상 이익이 확보되는 수익 중심으로 노선을 재배치할 필요가 있다. 또, 효율화로 확보한 재정 여력은 요금 인상 압력을 줄이는 데 써야 한다”고 말했다.

 

 

채현일 의원은 토론회를 마치며, “시민들의 이동권이 침해받지 않으면서도 시민의 삶과 도시가 멈추지 않는 버스의 공공성을 완성해야 한다”며 “서울시 대중교통으로서의 버스 개편을 위한 근본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금융권 해킹에 정부 비상대응…기업 2만8천곳 보안점검 권고

[TV서울=이천용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발생한 금융권 해킹 사고와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유사 사고 확산 방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금융권 해킹 사고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을 중심으로 조사와 대응이 이뤄지고 있으며, 과기정통부와 KISA는 민간 분야로의 공격 확산과 추가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이버 위협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주요 기업 홈페이지 모니터링 강화, 침해사고 대응인력 보강, 비상출동조 상시 대기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또한 보호나라와 사이버위협정보 분석·공유 체계(C-TAS) 등을 통해 사이버위협 정보를 제공해 각 기관·기업이 자체적인 보안 조치를 강화하도록 안내하고,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신고기업 약 2만8천개사를 대상으로는 보안점검 권고 메일을 발송했다. 금융보안원이 확인한 해외 공격자 인터넷주소(IP)에 대해서는 해당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관련 위협정보를 제공해 악성 행위 차단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에서 KISA 등 전문인력

한강공원서 인도네시아 문화축제…"양국 강점 살리는 관계로"

[TV서울=곽재근 기자] 4일 서울 한강변에서 인도네시아 문화를 다양하게 즐기는 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역동하는 인도네시아:공동 번영을 위한 파트너십 증진'을 주제로 '인도네시아 페스티벌 2026'을 개최했다. 매년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유산, 전통 요리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전통문화를 즐기는 코너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현대성을 만들어가는 제품, 인력,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푸드존에서 나시고랭(볶음밥) 등 인도네시아 특색이 담긴 음식을 선보이는 한편 반대편 구역에서는 인도네시아 기업이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부스도 설치됐다. 축제 특별 행사로는 '우리의 맛'(Rasa Kita)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외교부와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의 공공외교 사업인 이 프로그램은 양국 참가자들이 음식 문화를 공유한 뒤 상대 음식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올해는 독립기념 행사의 하나로 인도네시아 국군 창설 81주년도 함께 기념했다고 대사관은 밝혔다. 주요 내빈으로는 각국 대사와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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