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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2주간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비방·혐오성 정당현수막 등 대상

  • 등록 2026.02.08 12:03:50

[TV서울=곽재근 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20일까지 불법 현수막 설치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법령을 위반한 현수막을 일제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연휴(2·14∼18) 전후로 명절 인사와 6월 지방선거 관련 현수막 설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정부 공무원과 관계 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금지 장소 설치 현수막 ▲ 혐오·비방성 내용을 담은 정당 현수막 ▲ 미신고 명절 인사 현수막 등을 집중 단속한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은 신고 없이 읍·면·동별로 2개까지 15일 동안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으나,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를 금지하고 있다.

 

특히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교차로와 횡단보도 주변에는 현수막 아랫부분의 높이를 2.5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한다.

정당 현수막을 제외한 일반 현수막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후 지정된 게시 시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이를 어길 경우 자진 철거, 이동 설치 등의 시정 요구를 하고, 미이행 시 지자체가 강제로 철거한다.

합동 점검반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적용해 혐오·비방의 소지가 있는 현수막도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불법 현수막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김군호 행안부 균형발전국장은 "설 연휴와 선거철을 틈타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현수막으로 도시 경관이 훼손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도 커질 수 있다"며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로구, 주민과 함께 2027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최종 선정

[TV서울=변윤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7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6년 구로구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하고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제도다. 구는 주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지역의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20억원 규모의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하고, 4월부터 6월까지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했다. 총 210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부서 검토와 제안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와 동 지역회의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다. 이 가운데 구 공통사업은 구정 전반의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27개 사업이 주민투표 대상으로 상정됐다.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 등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시 엠보팅을 통한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총회에서는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하고 분과별 우선순위에 따른 가점을 반영해 총 22개 사업, 12억 9,200만원 규모를 선정했다.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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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레버리지ETF 판매前 '고객에 권유 불가' 등 자체 조치" [TV서울=이천용 기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판매했던 증권사·자산운용사들이 상품을 출시하기 이전부터 자체적으로 권유 불가 조치를 내리는 등 상품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대응한 듯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8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이 주장했다. 안 의원이 금융투자협회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 청와대는 주요 증권사·자산운용사 임원 5명을 불러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해외 증시로 이동한 개인투자자들의 '유턴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용범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금융계에서는 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논의 테이블에는 개별 종목을 기초로 한 레버리지ETF 도입 방안이 올랐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는 실제로 지난 5월 27일 상장됐다. 그러나 해당 회의에 참석했던 증권사·자산운용사들은 해당 상품의 상장을 전후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실이 금투협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보면 삼성증권은 지난 5월 27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를 앞두고 프라이빗뱅커(PB)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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