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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올림픽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 유승은, 체전 하프파이프 3위

  • 등록 2026.02.26 08:34:47

 

[TV서울=신민수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유승은(성복고)이 귀국해 출전한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하프파이프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승은은 25일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여자 18세이하부 경기에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 55점을 따내 허영현(운암고·82점), 최서우(인일여고·72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유승은은 10일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섰고, 이후 슬로프스타일에서는 결선에 진출한 선수다.

빅에어는 보드를 타고 30m 넘는 슬로프에서 활강해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 점프와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겨루는 종목이며, 슬로프스타일은 레일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을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동계체전에서는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종목 중 빅에어나 슬로프스타일은 열리지 않고,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선수들이 펼치는 공중 연기를 심판이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하프파이프만 개최된다.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 하프파이프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긴 최가온(세화여고)은 올림픽에서 입은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그의 오빠인 최우진(서울고)이 하프파이프 남자 18세이하부에 출전해 1위(83.33점)에 올랐다.

최가온은 스노보드 애호가인 아버지 최인영씨의 영향으로 스노보드를 시작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고, 오빠 최우진을 비롯해 가족 모두 스노보드를 즐긴다.

이번 올림픽 하프파이프 종목에 출전한 이지오(양평고)가 남자 18세이하부에서 2위(80.66점), 김건희(시흥매화고)가 3위(79점)에 올랐다.

동계 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 진출해 6위에 올랐던 이채운(경희대)은 하프파이프 남자 일반부에서 63점을 기록해 이준식(경기도체육회·76.66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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