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6 (토)

  • 맑음동두천 16.8℃
  • 맑음강릉 20.7℃
  • 맑음서울 18.2℃
  • 맑음대전 17.6℃
  • 맑음대구 17.1℃
  • 맑음울산 14.9℃
  • 맑음광주 17.0℃
  • 맑음부산 17.7℃
  • 맑음고창 15.1℃
  • 맑음제주 16.3℃
  • 맑음강화 16.7℃
  • 맑음보은 13.8℃
  • 맑음금산 14.5℃
  • 맑음강진군 14.2℃
  • 맑음경주시 12.7℃
  • 맑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서울시, “이주배경 학생 진로·진학 맞춤형 지원 강화”

  • 등록 2026.04.08 15:50:30

[TV서울=신민수 기자] 지난 10년간 3배 이상 증가한 이주배경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이 ‘맞춤형’으로 한층 고도화된다. 서울시는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외국 국적이거나 외국 국적을 가진 적이 있는 학생을 의미하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설계와 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진학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되어 12년간 운영된 서울시 대표 다문화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올해부터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진로경로 설계(ICP, Individual Career Pathway)를 도입한다.

 

이주배경 청소년은 부모 또는 본인의 이주 경험으로 인해 다문화 환경에서 성장하는 청소년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 청소년, 외국인 청소년 등을 포함해 청소년기본법상 9~24세에 해당한다.

 

이주배경 학생 수는 2014년 약 6.8만 명에서 최근 약 20만 명 수준까지 증가한 반면, 국내 학령아동(6~21세) 수는 2016년 737만여 명에서 569만여 명까지 감소했다.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지역 소멸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미래 세대를 이어나갈 교육 수요로서 이주배경 청소년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이주배경 학생은 다양한 문화적 경험에서 성장한 탓에 이중언어 능력과 다문화 다양성에 대한 감수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다. 서울시는 기존 공교육 및 일반 진로·진학 지원체계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한편,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

 

미래 인적자원으로서 이주배경 학생 수는 급증하고 있으나 다문화가족 자녀의 고등교육기관 취학률은 61.9%로 전체 평균 74.9% 대비 약 13%p 낮은 수준이다. 또한 학부모의 50.4%는 학습지도에 어려움을, 37.6%는 진로·진학 정보 부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어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4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성평등가족부)

 

이처럼 언어장벽, 학력공백, 정보격차 해소를 중심으로 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진학 지원사업’이 올해 학생의 학업이력, 언어수준, 진로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진학부터 취업에 이르기까지 개인 맞춤형으로 더욱 정교화된다. 시는 2026년 목표 인원을 7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중학생 그룹 진로상담을 확대하고 중도입국·진로 미결정 학생을 대상으로 실행 중심의 맞춤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4년간 총 1,129회에 걸쳐 3,095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 등이 참여했으며, 연평균 약 600명(진로상담사 교육 참여자 제외)이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받았다. 2025년에도 600여 명의 학부모와 자녀가 참여해 10여 명이 서울의 주요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4.84점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매년 공모를 통해 진로·진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여 1:1 맞춤 상담, 입시설명회, 학부모 아카데미 등 종합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투트랙(two-track) 지원을 통해 진로 탐색부터 입시 전략 수립과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 사업은 1:1 맞춤 상담, 그룹 상담, 학부모 아카데미, 입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상담사 양성을 통해 학생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심층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 대한 상담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자녀, 학부모는 서울시 한울타리 누리집(https://www.mcfamily.or.kr) 및 서울외국인포털(https://global.seoul.go.kr)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사)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메일(admin@ceckorea.org) 또는 전화(02-701-6716)를 통해 가능하다.

 

박은숙 서울시 다문화담당관은 “이주배경 학생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미래 인적자원으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교육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시진핑과 환상적 무역합의…이란 문제 생각 비슷"

[TV서울=이천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중국과 "환상적인 무역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국빈방중 마지막 날인 이날 중국 베이징의 중난하이(中南海·중남해)에서 진행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차담에서 "이번 방문은 놀라운 방문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환상적인 무역 합의들을 이뤄냈고, 그것은 두 나라 모두에 훌륭한 일"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내가 매우 존경하는 사람"이자 "친구"라고 지칭했다. 또 "우리는 이제 11년, 거의 12년간 알고 지냈다"며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라면 해결하지 못했을 많은 문제를 해결해왔고 우리의 관계는 강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문제와 관련해선 "우리는 이란 문제에 대해 매우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 상황이 끝나길 원하고, 그들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우리는 해협이 개방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전날 정상회담에서 이란에 군사장비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도움을 줄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張체제 선대위' 본격 가동… "무도·무능·후안무치 정권 심판"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6·3 지방선거를 19일 앞두고 장동혁 상임선대위원장을 전면에 내세운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이재명 실정 심판'을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중앙선대위회의를 열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및 외교·안보 정책, 정부 공직자들의 도덕성 등을 전방위로 난타하며 "무도하고 무능하고 후안무치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위원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해 "일본 유조선 5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갔다. 일본 총리가 이란 대통령에게 전화로 직접 요청해서 통행료 한 푼도 안 내고 빼냈다"면서 "우리는 돈까지 갖다 바치고도 선박 한 척 못 빼내고 있다. 오히려 나무호는 공격까지 당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뭐가 켕기는지 이란 대통령에게 전화 한 통 못하고 있다. 세상에 이런 '외교 천재'가 있나"라고 비꼬았다. 경제학자 출신의 양준모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역시 "다른 나라는 이란에서 기름을 빼 오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우리 재산이 파괴돼도 아무 말도 못 하고 있다"면서 "물가는 오르고, 금리도 오르는데 내 월급은 그 자리다. 참으로 안타까운데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