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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해체 위기'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 극적 회생 가능할까

  • 등록 2026.04.10 08:22:27

 

[TV서울=변윤수 기자]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정상적인 구단 운영의 어려움으로 인수 기업 찾기에 나선 가운데 다가오는 2026-2027시즌에 참가할 수 있을지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21년 광주시에 연고를 두고 제7구단으로 창단된 페퍼저축은행은 모 기업 재정 부담으로 사실상 구단이 공중분해 될 위기에 놓여 있다.

구단과 광주시, 한국배구연맹(KOVO)이 다방면으로 인수 기업을 찾고 있으나 6월 중순까지 새로운 물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해체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광주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여러 방면으로 새로운 인수 기업을 찾고 있다"면서 "5월 연고지 협약이 끝나지만 5년 동안 함께해왔던 만큼 인수 기업이 나온다면 연고지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배구연맹은 지난 8일 광주시와 페퍼저축은행 인수 기업 찾기에 힘을 모으기로 한 가운데 우리캐피탈 사례처럼 연맹 차원의 관리 구단 운영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페퍼저축은행으로선 새로운 인수 기업을 찾는 것만이 회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10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지만, 당장 구단 운영도 어려운 상황이다.

구단 관계자는 "기업 이사회가 끝났지만, 지금으로선 구단 운영과 관련해 어떤 것도 정해진 게 없다"면서 "선수단 구성도 모든 게 맞물려 있어 뭐라고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지난 8일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박정아와 이한비에 대해선 다른 구단의 영입 제안이 오면 선수의 미래를 위해 '사인앤드트레이드' 방식으로 풀어준다는 방침이다.

 

박정아와 이한비가 FA로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지만, 높은 연봉 때문에 FA 계약으로 옮기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배려다.

이번 시즌 연봉이 4억7천500만원(옵션 3억원 별도)이어서 A등급(연봉 1억원 이상) 선수인 박정아를 영입하는 구단은 연봉의 200%인 9억5천만원과 보호선수(6명) 외 선수 1명을 내주거나 연봉 300%인 14억2천500만원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33세로 기량이 전성기 때보다 떨어진 박정아를 FA로 영입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이 박정아와 먼저 연봉을 낮춰 계약한 뒤 트레이드하는 우회 전략을 택한다면 전력 보강을 위한 영입 구단으로선 부담이 줄어든다.

구단 관계자는 "박정아 선수 영입 제안을 해온 구단이 있었다"면서 "우선 박정아 선수의 의견을 들어본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에는 장소연 감독을 포함한 최소 인력으로 참가하는 쪽으로 연맹에 신청해 놓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외국인 주포로 활약했던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과 재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했고, 일본인 아시아 쿼터 시마무라 하루요도 잡지 못했다.

조이는 미국 메이저리그배구(MLV) 올랜도 발키리스에 단기 계약으로 입단했고, 다음 시즌 유럽의 모 구단에서 뛰기로 내부 합의를 마친 상태다.

시마무라는 다음 시즌에도 페퍼저축은행에서 함께할 의향이 있었지만, 구단이 '동행' 의지를 보여주지 못해 사실상 재계약이 물 건너가는 분위기다.

구단과 광주시, 배구연맹의 전 방위 노력 속에 페퍼저축은행이 새로운 물주를 찾아 제7구단으로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경식 경총 회장, "무리한 성과급 요구 기업 장기 성장동력 저해"

[TV서울=곽재근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무리한 성과급 요구는 노사관계 악화뿐 아니라 기업 장기성장동력을 저해하고 임금 격차를 확대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4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연설에서 "최근 한국의 주요 기업 노조들이 지나치게 높은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인공지능(AI) 발전 혜택을 충분히 활용하고 도전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협력적 노사관계가 필요하다"며 "기업은 고용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노동조합도 과도한 요구를 자제해 노사 모두가 '윈윈'하는 협력적 노사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AI를 주제로 한 올해 ILO 사무총장 보고서가 시의적절하다면서 기업가 정신 확산, 노동시장 전환 등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기업가 정신 확산을 위해 모든 국가는 시대적 패러다임에 맞지 않는 낡은 법·제도를 신속하게 개선해야 한다"면서 "한국의 경우 강력한 정규직 보호, 획일적 근로시간제도 같은 지나치게 경직적인 노동시장 규제를 유연하게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노동시장 전환과 관련해선 "기업과 근로자

금천구의회 도병두 당선인, 민선 9기 출범 앞두고 ‘인사 투명성’ 강조

[TV서울=신민수 기자] 지난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도병두 당선인이 제10대 금천구의회 개원을 앞두고 민선 9기 금천구정의 성공을 응원하며 강력한 인사 검증과 투명한 인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생과 협치의 메시지를 전했다. 독산2‧3‧4동을 지역구로 둔 도병두 당선인은 제9대 금천구의회에서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민의 알 권리 충족과 공정한 인사를 위한 투명한 인사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취임 직후부터 5분발언을 통해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구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인사청문회 도입, 보은‧정실‧낙하산 인사 방지 등을 꾸준히 제기하며 금천구청의 인사 관련 다양한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을 촉구해왔다. 이를 통해 인사청문회 조례를 발의하여 금천구 최초의 인사청문회 개최를 이끌어내었다. 또한 일정 직급 이상의 별정직‧임기제 공무원 의회 출석과 구청장 비서실의 업무 보고 근거를 마련하였다. 나아가 행정사무감사와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별정직‧임기제 공무원 등의 업무와 근태에 대하여 철저하게 검토하고 점검하는 등 인사 검증을 강화하고 주민의 알 권리를 확대하며 책임 있는 인사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도병두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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