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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의장 경선서 조정식 결선없이 과반득표…'明心 작동' 분석

李대통령 SNS 언급에 친명계 결집 관측…'전반기 의장경선 때 양보'도 영향 요인

  • 등록 2026.05.13 17:33:10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13일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것을 두고 '명심'(明心·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작동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 의원은 의원 투표(80%)와 권리당원 투표(20%)를 합산한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박지원·김태년 의원을 꺾었다.

애초 3파전 구도 속 결선 투표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조 의원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 없이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 대통령과의 인연·호흡을 부각하며 친명(친이재명)계 의원과 당원들을 적극 공략한 조 의원의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2022년 이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1기 지도부에서 민주당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통령 정무특보로 위촉됐다. 국회의장 도전이 점쳐지던 상황에서 정무특보로 위촉된 것을 두고 당 안팎에서는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선택) 인증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 대통령이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서 조 의원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점도 친명계 표심 결집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조 의원이 정무특보에서 물러나자 "언제나 함께 해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던 지난 11일에는 국회의장 경선에 적용된 선호투표제를 설명하면서 '국회의장은 조정식 의원'이라고 적은 민주당 지지자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지난 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낸 유일한 후보자라 자부하며 정무 특보로 활동할 때도 이 대통령과 매일 수시로 연락해왔다"고 강조했다.

6선으로 당내 최다선 의원에다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에서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 데 대한 '동정표'가 대거 나왔다는 시각도 있다.

조 의원은 당시 친명계 지지를 받았던 추미애 전 의원 지지를 선언하며 국회의장 경선 후보에서 사퇴했다.

하지만 추 전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고, 친명계 조직력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이러한 분위기가 이번 경선에서 친명계 결집력을 더욱 강화했을 수 있다는 해석을 낳는다.

아울러 조 의원이 당 사무총장으로서 22대 총선 공천 실무를 총괄한 점은 22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들의 지지를 받은 요인으로도 꼽힌다.

이번 국회의장 선출에는 처음으로 권리당원 투표가 반영됐지만 변별력은 크지 않았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의원들의 표가 조 의원에게 몰리면서 비중이 작은 권리당원 투표가 승패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졌다는 것이다.

한 수도권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사무총장과 정무특보로서 이 대통령과 함께 일했다는 것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최다선 의원에다가 국회의장을 오랫동안 준비했다는 점도 경쟁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강동구, 노인학대 예방의 날 맞이해 공감과 실천 함께 잡는다

[TV서울=심현주 서울 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제10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서울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서울강동경찰서,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분과 소속 기관들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 주간 홍보(캠페인)와 노인 인권 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5일 강동구청 앞 열린뜰에서 열리는 순회 사진전을 시작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관계 기관을 찾아가며 진행된다. 16일 구립해공노인복지관, 17일 강동시니어클럽(강동구민회관 3층), 18일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19일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23~24일 강동구치매안심센터, 25~26일 서울시강동구재가노인복지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립고덕양로원을 비롯한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분과 소속 기관들도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홍보 활동에서는 노인 인식 개선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해 노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구는 이번 홍보 활동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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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부정선거·사전투표 폐지 억지 주장 멈춰야"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1일 6·3 지방선거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와 관련, 국민의힘을 향해 "국가적 중대 사안을 정략적으로 악용하려는 시도를 중단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국정조사는 정치적 유불리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부정 선거론이나 사전투표 폐지 같은 억지 주장을 멈추고 원인 규명과 선거관리위원회 개혁이라는 근본적 해결책 마련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면서 "민주당은 이번 사태의 진상규명부터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까지 전 과정을 책임 있게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각 당이 낸 국조 요구서가 보고되면 구체적인 국조 대상, 방식 등에 대한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여야는 국조 필요성엔 공감하고 있으나 세부 내용에는 이견을 보이는 상태다. 한편 한 원내대표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와 관련, "일부 시위대 일탈에 경찰관들과 주변 시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현장 질서를 지키는 경찰관들에게 무차별적인 시비와 도발, 욕설이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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