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최병환, 이하 사감위)는 2026년 5월 14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 수변 무대 일원에서 ‘제3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회째를 맞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건강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행사로, 올해는 ‘도박을 멈춰, 그게 이기는 거야!’라는 내세움말(슬로건) 아래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예방주간은 지난 5월 12일 개정·시행된 사감위법에 따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연 2회 예방교육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첫해에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으며, 청소년·학부모·교사·정부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문화 행사로 진행되어 도박문제를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교육부, 성평등가족부, 경찰청, 금융감독원, 사행산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고 사회안전망 구축의 시급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환 사감위원장은 “청소년 도박문제는 개인의 일탈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사회문제”라며 “사감위는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예방 중심의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폰과 온라인 환경으로 청소년들이 과거보다 훨씬 쉽게 불법도박에 노출되고 있는 만큼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감위는 예방주간을 계기로 전국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방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 콘텐츠 확산과 더불어 학교 현장의 예방교육도 적극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