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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푸틴, 오늘 25번째 방중…中매체 "중러협력, 세계에 안정 제공"

  • 등록 2026.05.19 09:48:48

 

[TV서울=이현숙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13∼15일) 이후 나흘 만이다.

중국과 러시아 발표를 종합하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이징에 도착해 댜오위타이(釣魚臺·조어대) 국빈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중국 외교부의 궈자쿤 대변인은 이번이 푸틴 대통령의 25번째 방중이라고 소개했다.

 

푸틴 대통령은 방중 이틀째인 20일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 경제·에너지 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지역 정세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이뤄진 미중 간 접촉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협력도 이번 방중의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중러 동부 노선 천연가스관인 '시베리아의 힘-1'은 지난 2019년 가동을 시작했으며, 몽골을 경유하는 서부 노선 '시베리아의 힘-2'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될 경우 러시아의 대중국 가스 공급량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양국은 정상회담에 이어 국제관계에 대한 입장을 담은 공동성명과 함께 40여건의 협력 문건에 서명할 예정이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교육의 해' 개막식에도 함께 참석한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푸틴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중러 관계의 전략적 의미를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특히 미국과의 전략 경쟁과 국제질서 재편 움직임 속에서 러시아와의 협력을 장기적·구조적 관계로 규정하려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세계가 격동할수록 중러 협력의 필요성이 커진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중러 관계는 국제적 공정성과 정의를 수호하는 중요한 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제 정세가 격동할수록 성숙하고 안정적이며 회복력 있는 중러 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주장도 했다.

신문은 중러 관계를 '세계 질서의 안정추'로 규정하면서 "앞으로 어떤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중국과 러시아는 함께 앞으로 나아갈 것이며 양국 관계의 확실성을 통해 불확실한 세계에 안정과 희망을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한후이 주러시아 중국대사는 이날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기고문에서 "성숙하고 안정적이며 높은 수준으로 발전한 중러 관계는 양국 발전과 부흥의 든든한 보장일 뿐 아니라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과 세계의 지속 가능한 번영에도 귀중한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 대사는 이어 "양국 정상의 직접적인 지도 아래 중러 관계는 더욱 번영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신시대 중러 우호협력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 내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훈, "시민들의 상식의 승리…민주주의 균형 지켜주셔"

[TV서울=이천용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이번 선거는 저 오세훈 개인의 승리라고 생각지 않는다"며 유권자들에 공을 돌렸다. 오 후보는 4일 종로구 대왕빌딩에 차려진 선거운동 캠프에서 "(이번 선거는) 지옥과도 같은 전월세난이 끝나기를 바라는 서민들,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곳을 찾는 맞벌이 부부들, 재건축을 기다리며 낡은 집에서 희망을 기다려온 주민들, 이 평범하고 성실한 시민들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시에 이번 선거는 상식의 승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을 다시 한번 확고하게 세워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지지 않도록 서울을 민주주의의 마지막 안전판으로 남겨주셨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그 어떤 권력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고, 그 어떤 정권도 국민 위에 설 수 없다는 사실을 시민 여러분께서 분명하게 보여주셨다"며 "서울의 이름으로 민주주의의 균형을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다만 오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일부 투표소에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사태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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