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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쟁과 비난 난무' 부산 북갑 보선 후보들 지역 공약은

하정우, 북구를 대한민국 AI 교육·돌봄 1번지로 육성
박민식, 지역발전 적임자가 나서 북구 르네상스 완성
한동훈, 북구를 1순위로…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로

  • 등록 2026.05.20 08:40:34

 

[TV서울=박양지 기자] 6·3 재보선 지역 중 최대 격전지인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정쟁으로 얼룩지고 있지만 후보마다 다양한 지역발전 공약도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공식 출마 선언 전부터 후보별 지역 연고와 출마 배경, 상대 후보의 실수, 중앙정치 이슈에 대한 의견 대립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후보의 정책 비전과 공약에 대한 관심은 뒷전에 밀려 있었다.

오는 21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개시를 앞두고 후보들은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더 강화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내세운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발전 전략을 내놓고 있다.

20일 연합뉴스가 각 후보의 지역공약을 분석한 결과 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북구를 '대한민국 AI(인공지능) 1번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교육·돌봄·지역경제를 아우르는 3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교육 분야 핵심 공약으로 'AI 교육 1번지 북구'를 제시했다,

부산 최초 AI 특성화 고등학교를 설립과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AI 혁신캠퍼스 조성, 교육부터 취업·창업까지 이어지는 북구형 AI 생태계 클러스터 구축이 대표 공약이다.

돌봄 분야 공약 핵심은 '도시 자체가 돌봄이 되는 AI 노인 돌봄 도시' 구상이다.

고령화 대응부터 의료·돌봄·이동을 통합한 생활밀착형 AI 돌봄 체계 구축, 긴급 대응이 가능한 'AI SOS 24시간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하 후보는 '북구 상권 혁신 프로젝트'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전통시장 환경 개선은 물론 AI 기반 상권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중심의 상권 분석과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북구를 잘 아는 진짜 북구 사람, 북구의 아들인 제가 지역 발전 적임자"라며 "반드시 승리해 북구의 자존심을 지키고 중단없는 북구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구 앞에 놓인 교통·교육·도시재생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해 주민께 약속드린 '북구 르네상스'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지역 발전 핵심 공약으로는 북갑 지역을 가로지르는 경부선 철도시설(구포∼가야·8.7km ) 지하화를 꼽았다.

그는 "경부선 철도시설은 120년간 북구를 공간적으로 분리해 지역 발전에 큰 걸림돌이 돼 왔기 때문에 제가 3선 국회의원이 되면 철도시설 지하화를 반드시 이뤄내 북구 발전의 주춧돌로 삼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만덕∼센텀 대심도 진출입 정체 해소와 덕천 젊음의 거리 활성화, 북구 미래 교육(AI·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 구포 감동진 낙동강 르네상스, 만덕IC 상부 공원 조성, 덕천천 생태하천 복원 등도 공약했다.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 일상이 행복한 명품 도시, 따뜻하고 더욱 든든한 도시를 포함한 북구 미래 로드맵'을 발표했다.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 비전은 낙동강에 북구의 새 랜드마크가 될 K-복합 아레나를 건설하고, 낙동강 일대를 문화·상권·여가가 결합한 골든벨트로 조성한다는 게 핵심이다.

구포역과 낙동강 인근 생태공원을 낙동강 생태 하늘길로 연결하고, 금빛노을교의 통로를 구포시장까지 연결해 아레나와 낙동강 생태 공원에 방문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구포시장을 방문할 수 있게 하겠다고도 공약했다.

'일상이 행복한 명품 도시'에 대해서는 백양산을 관통해 구포와 초읍을 연결하는 구포터널(가칭)을 신설하고, 구포대교에는 가변차선제와 보조 교량을 도입하며, 구포역 KTX 증편과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하고 더욱 든든한 도시'에서는 아이부터 청년, 장애인 가족,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金총리 "생활안정·물가관리 집중"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9일 "거시경제 지표의 개선은 국민 실생활과 연결될 때 그 의미가 배가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본부회의 모두발언에서 "재정경제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서민 생활 안정과 물가 관리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김 총리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4월에, 3월에 이어 두 번째 규모인 43조원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며 "중동전쟁으로 공급망 위기가 있었지만, 기업과 국민의 노력으로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또 정부가 자살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전체 자살 사망자는 다행스럽게 줄어들고 있는데 10대 청소년 자살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정말 걱정되고 대단히 마음 아픈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치료와 보호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관계부처가 범정부 대책의 이행 속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12∼13일 부산에서 열리는 BTS 공연과 관련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공연과 관광문화 수준을 함께 선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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