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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의선 운행 재개…강릉·중앙선 KTX-이음 서울~청량리도 정상화

서소문 붕괴 사고 나흘만…오전 6시 행신 출발 KTX, '철거 완료' 서소문 구간 첫 통과
코레일 "수도권 광역철도 정상 운행 중"…31일까지 모든 열차 단계적 정상화 전망

  • 등록 2026.05.30 08:59:30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여파로 차질을 빚었던 경의선 열차 운행이 사고 나흘만인 30일 재개됐다.

또 강릉·중앙선 KTX-이음 서울∼청량리역 구간도 이날 정상 운행을 시작하면서 '31일 전 운행 정상화'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승객을 태우고 경의선을 지나는 첫 차(KTX 405호)가 이날 오전 6시 정각에 경기 고양시 행신역을 출발했다.

지난 26일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여파로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진 지 나흘 만이다.

 

이 열차는 이날 오전 6시 18분께 서소문 일대 구간을 안전하게 통과해 약 2분 뒤 서울역에 도착했다.

앞서 문산을 출발해 파주∼일산∼행신∼신촌 등을 거쳐 서울역으로 향하는 경의선 전동 열차 첫차도 이날 오전 5시 37분께 정상적으로 발차했다. 이 열차는 KTX 첫 차보다는 늦게 서소문 구간을 통과했다.

철도당국은 서울시에서 서소문 철거 공사를 마침에 따라 전철주 철거·신설과 전차선 가선, 케이블 포설 및 신호 설비 설치, 궤도 손상 여부 확인과 선로 점검 등 철도 시설물을 밤샘 복구하는 한편 작업차량(모터카)과 열차 시운전 등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후 차량 점검과 정비를 마친 열차들까지 투입되면 31일부터는 모든 열차 운행이 단계적으로 정상화할 것으로 코레일은 내다봤다.

코레일은 수도권 광역철도가 전체적으로 정상 운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별도 공지를 통해 강릉·중앙선 KTX-이음 서울∼청량리역 구간도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열차 운행률도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전날 확인된 30일 전체 열차 운행 횟수는 643회로, 평소 758회에서 115회 중지된다. 운행률은 84.8% 수준이다.

KTX와 KTX-이음 등 고속열차는 397회에서 341회로 56회 운행 중지된다. 운행률은 85.9%다.

또 ITX-새마을·마음과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361회에서 302회로 59회 중지돼, 운행률은 83.7%를 보일 것으로 코레일은 밝혔다.

코레일은 그간 모든 역에 임시 정차했던 KTX가 30일부터 정해진 운행 계획에 맞춰 정차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열차 이용 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 1588-7788)에서 열차 시각과 운행 상황을 계속 확인해줄 것을 코레일은 당부했다.

운행 조정 승차권을 환불할 경우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고 신용카드로 결제한 승차권은 자동 환불 처리된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제12대 전반기 의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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