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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이동노동자 현장 체감형 지원 강화

  • 등록 2026.06.02 09:13:18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쉼터 운영과 생수 지원 등 ‘현장 체감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배달, 택배, 대리운전 기사 등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쉼터 1, 2호점 운영을 비롯해 생수 지원, 산재보험료 지원, 노동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는 2023년 10월 당산2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신길동에 2호점을 추가 조성했다. 각 쉼터에는 냉·난방기, 헬멧 건조기, 휴대폰 충전기, 냉장고 등 맞춤형 편의시설과 폐쇄회로(CC)TV 등 보안설비를 갖춰 이동노동자가 언제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쉼터 이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년 한 해에만 총 1만 8천여 명의 이동노동자가 쉼터를 방문하며 도심 속 필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3월에는 쉼터 1호점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나눔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현장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하반기 중 생활권 접근성을 고려한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무더위에 대비한 실질적인 지원도 이어진다. 쉼터 1호점과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 앞에는 생수 자판기를, 쉼터 2호점에는 전용 냉장고를 설치해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쉼터를 거점으로 이동노동자를 위한 종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산재보험료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고 후 회복을 돕고 있으며 노동법률 상담과 안전교육, 안전용품 지원 등 권익 보호 사업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패키지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타임스퀘어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노동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며 이동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존중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폭염과 휴식 공간 부족 등 이동노동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쉼터 운영부터 산재보험료 지원까지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與野, 선관위 국조특위 구성… 위원장에 국민의힘 윤상현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17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확정했다.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으며 특위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5선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내정됐다. 민주당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지낸 재선 윤건영 의원이 여당 간사를 맡았다. 위원에는 김영배·이해식·전용기(이상 재선)·김남희·김성회·김용만·양부남·이기헌(이상 초선) 의원이 내정됐다. 국민의힘에서도 행안위 간사인 재선의 서범수 의원이 야당 간사로 이름을 올렸다. 위원으로는 김은혜(재선)·박수민·신동욱·주진우·최보윤(이상 초선) 의원이 합류한다. 비교섭단체에서는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개혁신당은 이준석 의원이 참여한다. 여야는 오는 18일 오후 본회의에서 특위 위원 인선을 포함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할 방침이다. 국정조사 세부 계획은 여야 간사 간 협의로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특위 조사 기간은 45일로 정해졌으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면 연장될 수 있다. 국정조사 대상 기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급 지역

金총리, "포스코, 전기로로 글로벌 철강산업 탄소중립 선도"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7일 "광양제철소 전기로 준공이 포스코의 새로운 출발을 넘어, 대한민국 제조업과 지역경제가 더 크게 도약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전남 광양시에서 열린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기로 준공식 축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광양제철소의 전기로 준공은 단순한 설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탄소 다배출 산업에서 친환경 산업으로 진화하는 철강 산업의 미래를 상징한다"며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산업의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총리는 또 "정부는 철강산업의 글로벌 공급 과잉, 보호무역주의 강화, 탄소 감축 요구에 직면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 온 철강업계의 노력에 함께하겠다"며 "국내 철강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특수탄소강 개발 지원, 신성장 원천기술 지정, 철스크랩 품질 개선, 저탄소 철강 인증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며 "철강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총리는 "철강은 대한민국 산업의 쌀이었다"며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께서 남기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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