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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대통령, "韓·아프리카 정상회의 정례화되길"

  • 등록 2026.06.02 17:10:26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아프리카 외교장관단을 만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정례화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집트·케냐 등 아프리카 19개국 장관급 수석대표와 아프리카연합(AU) 등 3개 지역국제기구 대표들을 접견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이 배석했다.

 

이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정례화되면 좋겠다"며 "외무장관 회의도 수시로 열려 여러분이 속한 나라와 대한민국이 가진 문제 중 가능한 부분에 서로 협력하고, 서로에게 도움 되는 게 무엇인지 함께 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프리카는 성장 잠재력이나 발전 가능성 측면에서 많은 잠재력을 가진 대륙인데 그간 충분히 집중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다"며 "제가 취임한 후 대한민국 정부는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또 한국이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라는 점을 언급하고 "여러분이 속한 국가와 비슷한 처지에서 조금 빨리 걸어왔던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이고 저도 아프리카를 매우 동경하고 함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전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2026년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를 열었으며 2029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를 추진 중이다.


교황, "미·이란 종전 합의... 하느님께 감사"

[TV서울=이천용 기자] 레오 14세 교황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타결 소식에 "하느님께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16일(현지시간) 로마 근교의 카스텔 간돌포 별장 인근에서 취재진을 만나 "아직 해결해야 할 부분이 몇 가지 있지만 전쟁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 보다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를 헤쳐 나가는 것이 언제나 낫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이것이 전쟁의 해결책이 되고 전쟁이 정말로 끝나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핵무기를 없애고 모든 인류의 안녕을 추구하며 경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더 큰 선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촉구했다. 지난해 5월 선출된 교황은 그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부터 이란 전쟁까지 전 세계적 분쟁에 거듭 우려를 표명하고 모든 무력 갈등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이란 전쟁 발발 이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설전을 주고받으며 전쟁의 책임을 두고 정면충돌하기도 했다. 교황은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명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하자 이를 "용납할 수 없다"며 날을 세웠고, "하느님은 어떤 전쟁도 축복

용인시 처인구 과수원 3곳 과수화상병 발생… 긴급방제 총력

[TV서울=r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내 과수원 3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모든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총력 긴급 방제 및 확산 차단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부터 15일 사이 처인구 원삼면과 남사읍, 백암면의 과수원 3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견되자 해당 과수원에 대한 외부인 출입을 금지했다. 아울러 원삼면과 남사읍의 과수화상병 발생지의 기주식물(병원균의 서식지가 되는 식물)인 나무를 벌목해 땅에 묻는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백암면 과수원에 대한 방제 작업은 이르면 이날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농가 반경 2㎞ 이내를 대상으로 정밀 예찰과 검사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과수화상병 병균이 가장 활발히 증식하는 오는 7월 31일까지 소규모 배·사과 재배 농가를 포함한 모든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및 방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용인에서는 2019년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바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관내 과수 재배 농가는 사과 9곳(3㏊), 배 10곳(7.8㏊)이며, 향후 조사결과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나 사과나무의 잎이 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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