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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월세 시장 안정 위해 토허제 풀고 기업형 장기임대 확대해야"

한국주거복지포럼 대토론회…주거급여 지원 정책도 재검토 강조

  • 등록 2026.06.05 16:22:25

 

[TV서울=곽재근 기자] 최근 극심한 전월세난 해결을 위해 수도권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5일 사단법인 한국주거복지포럼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개최한 '전세시장 구조전환에 따른 주거비 지원정책의 방향과 과제' 대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매매시장 규제 강화와 전월세 시장 반응'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매수자에게) 실거주를 강요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일련의 정책들로 전월세 시장의 매물이 급감하고 가격이 급등하는 부작용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규제 폐지 및 완화 등을 통해 시장 친화적인 공급 확대 방안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토연구원 박진백 부연구위원은 '최근 주택임대차시장 구조변화 분석과 정책적 시사점'을 발표하고 "전세가격 충격은 3∼9개월의 시차를 두고 매매가격에 반영되며, 2020년 이후 전세가격 변동이 매매가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며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해 공공성 강화를 전제로 한 기업형 민간 장기임대 공급을 확대하고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방식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거비 지원정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임덕영 연구위원은 "월세화가 빠르게 전개되면서 전체 가구보다 특히 수급자의 어려움이 커지고, 비 아파트 월세 거주자의 주거비 부담과 주거의 질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최저 주거기준, 부양 의무자 등 주거급여 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용동 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를 좌장으로 권혁신 주택도시보증공사 팀장, 김진유 경기대 교수 등 민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월세 시장 안정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경기도,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 규제 특례 승인... 국내 최초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도와 고양시가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유형 ESS(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이 규제 특례를 받으며 실증을 앞두게 됐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나인와트 등 민간 사업자가 신청한 '망 유연성 자원확보를 위한 공유형 ESS 가상 상계거래 서비스'가 지난달 29일 산업융합 규제 특례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유형 ESS를 활용한 가상 상계거래 모델이 규제 특례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전국 첫 사례이다. 가상 상계거래란 기존 주택 내 태양광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과 달리, ESS나 태양광에서 생산된 전력을 참여자와 결합해 전기요금에서 차감해 요금을 절감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승인된 서비스는 과부하가 우려되는 배전선로 인근에 공유형 ESS를 설치해 전력망을 안정시키고, 여기서 생산·저장된 전기를 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은 주변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수용가)의 전기요금에서 차감해 주는 모델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총 32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5.8MWh급 ESS 실증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전력 계통의 과부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계통 운영을 위

홈플러스 "근무인력 최소화해 비용절감... 영업정상화 박차"

[TV서울=변윤수 기자] 홈플러스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회생법원이 회생 절차를 9월 4일까지 연장키로 함에 따라 영업 정상화와 구조혁신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긴급운영자금(DIP) 대출금이 들어오는 대로 임시휴업 중인 67개 핵심 점포를 모두 오픈할 계획"이라며 "대출금이 들어오면 상품 대금, 연체된 임대료, 유틸리티 비용 등부터 우선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대출금 입금과 납품업체와의 협의 등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으로 영업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는 9월 4일까지 기한 안에 본격적으로 매각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5월 4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던 비핵심점포인 37개점은 폐점한다. 홈플러스는 "본사와 매장 모두 근무 인력을 최소화해 비용을 줄일 예정으로, 근무 인원 외 나머지는 당분간 휴직상태를 유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매출이 크고 회전율이 높은 생필품부터 우선 확보해 판매, 현금흐름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온라인 부문은 즉시 영업이 가능한 수도권 16개 점포부터 영업을 시작해, 배송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점차 영업 점포와 배송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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