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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제주도, 여름에도 잘 자라는 쪽파 품종보호 출원

  • 등록 2026.06.07 09:14:49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농산물 생산량이 적은 여름철에도 안정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쪽파 신품종 '여름금파'를 개발해 품종보호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여름철 고온 조건에서도 잎끝마름 증상이 적어 지상부 생육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년(2021∼2024년) 농가 실증 결과, 10α 당 평균 수량은 2천150㎏ 이상으로 기존 여름 재배 쪽파보다 약 50%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여름금파는 타 품종 대비 상대적으로 줄기 수는 적은 대신 줄기가 굵고 키가 커 개체당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금파는 국립종자원의 재배시험을 거쳐 품종의 안정성과 균일성이 인정되면 품종보호 등록이 이뤄진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생육이 떨어지고 병해 발생이 늘어 쪽파 재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일부 농가에서만 제한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종구(씨쪽파)도 여러 계통이 섞여 발아와 생육이 고르지 않은 문제가 있다.

농업기술원은 2012년부터 타지역 국내 재래종을 수집해 고온기 재배에 적합한 계통을 선발하고 품종 개량을 통해 여름금파를 개발했다.

제주지역 쪽파 재배면적은 2024년 기준 363㏊로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넓다.

특히 잎쪽파는 수확량이 적은 5∼9월에 가격이 높게 형성돼 농가 소득 증가에 유리한 소득작목으로 꼽힌다.

 

농업기술원은 품종보호 등록 이후 우량 종구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보급을 확대해 제주지역 여름 재배용 쪽파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나홀로 집에' 비둘기 아줌마役 브렌다 프리커 별세…향년 81세

[TV서울=이현숙 기자] 영화 '나홀로 집에 2'에서 비둘기를 돌보는 아주머니 역할을 맡았던 배우 브렌다 프리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미 연예 전문 매체 페이지식스는 17일(현지시간) 프리커가 병환을 앓던 중 16일 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프리커는 2025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며 "매일 고통 속에서 죽어가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프리커의 에이전트는 "우리는 다시는 프리커 같은 이를 보지 못할 것이며, 그를 잃으면서 세상이 조금 더 작아졌다. 프리커는 전 세계 수많은 영화·TV 팬의 마음속에 언제나 남아 있을 것"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사이먼 해리스 아일랜드 부총리도 "브렌다는 이 나라가 배출한 가장 위대한 인재 중 한명이자 세계에서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인물이었다"며 "탁월한 진정성과 재능으로 스크린을 빛낸 연기자"라고 기렸다. 프리커는 1945년 더블린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를 따라 일간 아이리시 타임스에서 아트 에디터 보조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64년 영화 '인간의 굴레에서'에 단역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기에 발을 들였고, 이후 BBC 드라마 '캐주얼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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