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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손경식 경총 회장, "무리한 성과급 요구 기업 장기 성장동력 저해"

  • 등록 2026.06.10 17:40:25

 

[TV서울=곽재근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무리한 성과급 요구는 노사관계 악화뿐 아니라 기업 장기성장동력을 저해하고 임금 격차를 확대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4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연설에서 "최근 한국의 주요 기업 노조들이 지나치게 높은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인공지능(AI) 발전 혜택을 충분히 활용하고 도전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협력적 노사관계가 필요하다"며 "기업은 고용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노동조합도 과도한 요구를 자제해 노사 모두가 '윈윈'하는 협력적 노사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AI를 주제로 한 올해 ILO 사무총장 보고서가 시의적절하다면서 기업가 정신 확산, 노동시장 전환 등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기업가 정신 확산을 위해 모든 국가는 시대적 패러다임에 맞지 않는 낡은 법·제도를 신속하게 개선해야 한다"면서 "한국의 경우 강력한 정규직 보호, 획일적 근로시간제도 같은 지나치게 경직적인 노동시장 규제를 유연하게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노동시장 전환과 관련해선 "기업과 근로자가 새로운 AI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인프라 지원, 직업훈련 확대 같은 정책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부터 개최 중인 제114차 ILO 총회는 187개국 노사정 대표가 회원국의 협약·권고 이행현황, 플랫폼 경제 관련 국제노동기준 마련, 사회적 대화와 양성평등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손 회장은 오는 11일부터 이틀 동안은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국회 기후환경에너지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독일을 찾아 산업전환 과정에서의 노사정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나홀로 집에' 비둘기 아줌마役 브렌다 프리커 별세…향년 81세

[TV서울=이현숙 기자] 영화 '나홀로 집에 2'에서 비둘기를 돌보는 아주머니 역할을 맡았던 배우 브렌다 프리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미 연예 전문 매체 페이지식스는 17일(현지시간) 프리커가 병환을 앓던 중 16일 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프리커는 2025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며 "매일 고통 속에서 죽어가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프리커의 에이전트는 "우리는 다시는 프리커 같은 이를 보지 못할 것이며, 그를 잃으면서 세상이 조금 더 작아졌다. 프리커는 전 세계 수많은 영화·TV 팬의 마음속에 언제나 남아 있을 것"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사이먼 해리스 아일랜드 부총리도 "브렌다는 이 나라가 배출한 가장 위대한 인재 중 한명이자 세계에서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인물이었다"며 "탁월한 진정성과 재능으로 스크린을 빛낸 연기자"라고 기렸다. 프리커는 1945년 더블린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를 따라 일간 아이리시 타임스에서 아트 에디터 보조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64년 영화 '인간의 굴레에서'에 단역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기에 발을 들였고, 이후 BBC 드라마 '캐주얼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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