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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월드컵 거리 응원 안전대책 가동

  • 등록 2026.06.12 09:49:14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12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단체 응원을 앞두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경기 시작 시간이 12일 오전 11시를 비롯해 대부분 오전 시간대로 예정돼 있어 응원 참가자들의 집결 시간과 출근시간대가 겹치는 데다 한낮 무더위까지 예상된다. 이에 서울시는 주최 측인 대한축구협회·붉은악마·KT와 함께 인파 관리, 교통 대책, 의료 지원, 폭염 대응 등 전 분야에 걸쳐 빈틈없는 안전 관리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경찰·소방·의료기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상황실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중심으로 자치구와 함께 행사 총괄, 치안‧경비‧교통통제, 교통대책, 소방‧의료, 대외기관 상황전파 등 총 50여 명으로 운영한다.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광화문광장 응원존 내 최대 수용 인원을 6,000명(㎡당 1.7명 기준)으로 관리하고, 당일 현장에 인파 관리와 질서유지 등을 담당할 안전관리요원 190명을 주최 측에서 배치한다.

 

 

이와 별도로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비상 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경찰기동대도 115명 추가로 배치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낮 시간대에 진행되는 경기 특성을 고려해 응원 참가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의료인력을 배치해 응급처치와 중증 환자 병원이송 체계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장시간 폭염 노출에 따른 온열질환을 막기위해 냉방기구(냉풍기·선풍기)가 구비된 ‘온열환자 쉼터’도 상시 가동한다. 또 관람객들에게 생수를 공급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쿨티슈, 방석, 썬캡 등 냉방 용품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 시작 전후로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광화문역과 경복궁역에 서울교통공사 및 주최 측 지원인력을 확대 배치한다.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종로 일대 도로는 물론 인근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에도 상당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광화문·종로 일대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평소보다 여유있게 이동 계획을 세우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행자 안전 확보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장 인근 따릉이 대여소 일부를 임시 폐쇄하고, 민간 사업자의 협조를 받아 해당 지역 내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전기자전거 운영도 일시 중단한다.

 

 

이와 함께 월드컵 경기응원 광화문광장 주변 화장실을 개방해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정상훈 행정1부시장 주재 ‘월드컵 거리응원 안전대책 회의’를 11일 오후 5시 40분 개최해 부서별 준비상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최종 점검했다.

 

이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5시경 광화문광장을 직접 방문해 응원 공간과 시민 이동 동선, 안전시설 설치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 시장은 “광화문 거리응원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응원문화인 만큼, 안전 또한 세계 최고 수준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인파 동선 관리부터 응급의료 대응까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서울형 안전응원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어 “이번 경기는 낮 시간대에 진행되는 만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에도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며 “현장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초동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단체 응원은 조별리그 체코전(12일 오전 11시), 멕시코전(19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전(25일 오전 10시)에 맞춰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무대와 대형 전광판이 설치돼 시민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관악구,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지원 공모사업 선정

[TV서울=변윤수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KMI한국의학연구소가 후원하는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계획을 제안해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예방하고, 협력기관 연계를 통해 유연하고 촘촘한 위기가구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악구는 최종 선정된 7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고립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대응 분야에서 우수한 복지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관악구는 공동모금회 성금인 KMI한국의학연구소 지정기탁금 6,500만 원을 사업비로 전액 확보하고, 마음을 열고 일상을 잇는 ‘똑똑 안심 울타리 지원 사업’을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한 민간 재원은 기존 제도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보다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KMI한국의학연구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기존 제도권 지원에서 제외되거나 지원 한도 초과로 어려움을 겪는 고립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기반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금천구, 중장년과 함께 다문화 아동 돌봄 나선다

[TV서울=심현주 서울 제1본부장] 금천구(구청장 최기찬)는 금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미성)에서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多)가치 통합돌봄단’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다문화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방과 후 돌봄과 학습 지원, 정서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다문화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중장년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중장년 사회공헌 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 30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다문화 이해 교육과 아동 권리 교육을 비롯해 초등책놀이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드론지도사 등 전문교육을 이수하며 돌봄 활동가로 양성된다. 활동가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놀이·정서 프로그램, 미래 기술 체험활동 등을 운영한다. 그림책을 활용한 문해력 교육과 보드게임을 통한 사회성 향상, 드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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