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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첫 본회의 7월 1일 0시 개회 검토

  • 등록 2026.06.22 14:06:45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와 광주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첫 본회의를 출범일인 7월 1일 0시에 여는 방안을 의회 측에 건의했다.

 

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출범 준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인수위와 광주시는 최근 통합특별시의회 제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최 시각을 7월 1일 0시로 앞당겨 달라는 의견을 첫 본회의 개최권자인 박남언 광주시의회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민 당선인 측과 광주시는 통합특별시 출범과 동시에 의회 운영, 집행부 조직, 의정활동, 교육청 운영 등에 필요한 필수 조례와 규칙을 처리해야 하는 만큼 본회의 개최가 늦어질 경우 통합특별시 출범차질이 빚어지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제1차 본회의 개회 시각이 7월 1일 오전 7시로 예정했지만, 이 같은 우려 전달에 개회 시간을 법정 가능 시간인 통합의회 출범일 당일 0시로 조정할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 사무처장은 첫 본회의 개회 시각을 오는 24일 열리는 전체 광역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0시 개회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본회의 개최 시각을 확정할 계획이다.

 

박 처장은 "출범 첫날 의장단 선출과 필수 조례안 처리가 신속히 이뤄져야 통합특별시 행정 운영도 정상적으로 출발할 수 있다"며 "0시 개회 여부는 전체 당선인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의회 첫 임시회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제1차 본회의는 7월 1일 전남도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열리며 의장 선거, 제1회 통합특별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의회 소관 조례안 의결, 시장 제출 조례안 의결, 교육감 제출 조례안 의결, 부의장 선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차 본회의는 7월 2일에 열려 상임위원장 선거를 한 뒤 정회해 위원회 구성을 협의하고,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예산결산위원회 위원 선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첫 본회의에서 처리할 조례안도 대규모다.

 

안건협의체는 출범 즉시 상정할 자치법규를 재검토해 의회 소관 조례·규칙안을 당초 55건에서 34건으로 줄였다.

 

집행부 제출 조례안은 특별시 조례안 233건, 교육청 조례안 63건으로 정리됐다.

 

조례안은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쟁점 유무에 따라 일괄 상정·일괄 의결하거나, 분야별로 나눠 일괄 상정·일괄 의결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시의원 당선인들은 오는 24일 오리엔테이션에서 앞서 구성한 안건협의체의 상임위원회 구성, 교섭단체 운영 기준, 통합 자치법규 정비 방안 등 협의안을 보고받고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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