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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조특위, 내달 선관위 2차 업무보고 및 현장조사·청문회 실시

  • 등록 2026.06.23 17:57:57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국정조사특위는 23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 노태악 전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44명을 증인·참고인으로 공식 의결했다.

 

앞서 국조특위는 전날 중앙선관위 전·현직 관계자 27명,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 6명,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10명 등 43명의 증인과 중앙선관위 관련 참고인 1명을 부르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강제력이 없는 탓에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과 위철환 선관위원장 권한대행 등을 제외하고 이날 오전 회의에는 7명의 중앙선관위원과 오민석 전 서울선관위원장(현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등을 포함해 16명이 나오지 않았다.

 

이에 여야가 한목소리로 증인들의 불출석을 질타하자, 김대웅·남래진·박순영·윤광일·조병현 위원 등 중앙선관위 비상임위원 5명과 오 전 서울시선관위원장, 민소영 전 송파구선관위원장(현 서울동부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이 오후 기관보고에 뒤늦게 출석했다.

 

 

국회증언감정법은 출석 요구 시 요구서가 출석 요구일 7일 전까지 송달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전날 증인·참고인 명단에 합의하면서 이날은 각 기관 등을 통해 출석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국조특위는 다음 달 1일 중앙선관위와 각급 선관위, 행안부와 경찰청으로부터 2차 기관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7월 8일 현장 조사 뒤에는 14일 1차 청문회, 22일에는 2차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특위는 선관위 조직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점검, 선관위 전면 개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예비조사단'도 꾸리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태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하상응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예비조사 전문가로 추천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문상부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이희범 한국 NGO연합 상임대표,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하기로 했다.

 

비교섭단체인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김현숙 혁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류종열 전국시국회의 공동대표를 각각 추천했다.

 

이들 전문가는 국회의장의 승인을 거쳐 위촉된 뒤, 선관위 개혁을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을 특위에 보고할 예정이다.


축구협회 '심판 성접대' 등 논란에 사과…"투명성·도덕성 제고"

[TV서울=이천용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부진 후폭풍 속에 최근 경찰 압수수색을 받고 각종 과거 비위 의혹까지 드러나며 추락하고 있는 대한축구협회가 팬과 축구 관계자에게 사과하며 쇄신을 약속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축구 팬 및 축구 관계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협회를 둘러싼 각종 잡음에 큰 실망과 걱정을 안겨드린 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골을 향한 치열한 노력과 열정,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통해 축구 팬 여러분께 기쁨과 환희를 안겨드려야 할 협회는 최근 본연의 기능을 잃고 말 그대로 참담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회 청문회에 이어 사상 초유의 압수수색과 다수의 내부 구성원조차 제대로 몰랐던 십수 년 전 일에 대한 보도에 이르기까지, 협회와 관련된 각종 사안으로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졸전 끝에 조별리그 탈락한 이후 거센 후폭풍을 겪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가 발족해 한국 축구의 새 판을 짜는 작업에 들어갔고, 국회 청문회가 열려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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