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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모딜리아니 누드화 985억원 낙찰…역대 유럽 최고가 기록

  • 등록 2026.06.26 07:37:01

 

[TV서울=이천용 기자] 인물화 거장인 아메데오 모딜리아니(1884~1920)의 누드화가 유럽 경매에서 6천390만달러(약 985억원)에 팔렸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경매회사 소더비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경매에서 모딜리아니의 '목걸이를 착용한 채 앉아있는 누드'가 이같이 1천억원에 가까운 가격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모딜리아니 작품의 역대 유럽 경매 가격으로는 가장 높은 것이다.

이번 작품은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전 구단주 조 루이스(89)가 소장했다 경매에 나온 것 중 하나다.

 

그의 개인 소장 컬렉션에는 모딜리아니를 비롯해 파블로 피카소, 르네 마그리트, 구스타프 클림트 등 거장들의 48개 작품이 포함돼 있다.

이중 클림트의 초상화는 7명의 입찰자가 경쟁을 벌인 끝에 아시아의 한 수집가에게 4천790만달러(약 739억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는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에는 총 3억9천260만달러(약 6천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유럽에서 개인 소장 컬렉션 최고 경매 기록은 지난 2009년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인 고(故) 이브 생로랑의 소장품들이 세웠다. 당시 생로랑의 컬렉션은 크리스티 경매에서 3억7천390만유로(약 6천550억원)에 판매됐다.


강원 정당·시민단체, 레고랜드 130억원대 손해 통보에 반발

[TV서울=곽재근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가 전기와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제공 지연을 이유로 강원중도개발공사(GJC)에 130억원대 손해가 발생했다고 통보한 데 대해 강원지역 정당, 시민단체가 규탄하고 나섰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10일 "지역사회와 상생할 의지는 없이 계속해서 도민에게 부담만 떠넘기려 한다면 레고랜드는 더 이상 강원도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며 "더 이상 도민 혈세에 기생하지 말고 강원도에서 철수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강원도의 태도 역시 납득하기 어렵다. 130억원대 손해배상 문제가 제기됐다면 GJC의 재정은 물론 향후 강원도의 추가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우상호 도정은 레고랜드 측으로부터 언제, 어떤 내용의 통보를 받았는지, 손해액은 어떤 근거로 산정됐는지 등 내용을 소상히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도민은 레고랜드가 내미는 청구서를 끝없이 받아주는 현금인출기가 아니다"며 "강원도는 단 한 푼의 부당한 혈세도 지출되지 않도록 단호히 대응하라"고 덧붙였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 중도문화연대 등으로 구성된 혈세낭비레고랜드중단촉구 범시민대책위도 이날 성명을 내고 "레고랜드 측은 기반 시설 제공이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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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與, 청년들 주거지옥 몰고 주식계좌 녹여 등쳐먹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10일 부동산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강세'에 분노하는 2030 세대 민심을 부각하며 대여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3기 신도시 입주 예정자들이 겪는 대출 절벽,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의 '폐버스 하우스' 발언 논란 등을 고리로 정부·여당에 부동산 정책 대전환을 압박하는 모습이다. 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뉴:홈 나눔형·선택형 전용모기지복원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첫 발언권을 넘겼다. 뉴홈은 윤석열 정부에서 시작된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공공분양 사전청약 브랜드다. 최근 본청약을 앞두고 사전청약 입주공고문에 제시됐던 우대금리 등 대출조건이 사라져 입주 예정자들의 격렬한 반발을 사고 있다. 손은정 비대위 홍보국장은 "정부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이전 정부의 공식 공고와 정책자료를 믿고 국민이 내린 중대한 의사결정에 대한 신뢰까지 단절된다면, 앞으로 어떤 국민이 장기간에 걸쳐 추진되는 정부의 공공주택 정책을 믿고 삶을 계획할 수 있겠느냐"고 호소했다. 그러자 장동혁 대표는 "정부 정책 믿고 청약한 국민들에게 조건을 일순간에 변경하고 받아들이라고 하는 건 정부가 하는 분양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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