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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저신용자 위한 연 5~15%대 '중금리 생활안정대출' 출시

  • 등록 2026.06.29 14:15:57

[TV서울=신민수 기자] 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중·저신용자를 위한 금리 연 5∼15%대 '중금리 생활안정대출' 상품이 29일 출시·판매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KB·OK·SBI·신한·예가람·한국투자저축은행 등 6개 저축은행에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금리 생활안정대출은 중·저신용자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회사가 자체 신용으로 공급하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 취급 시점 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금리는 1차 출시기관 기준 최저 5.9%에서 최고 15.27%로, 차주 신용도를 고려해 금융회사의 신용평가시스템에 따라 산출된다.

중·저신용자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품의 최고 금리를 기존 중금리대출 최고금리(16.51%)에 비해 1.24%포인트 인하했다.

차주별로 전 금융기관 합산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융회사는 신용정보원 조회를 통한 차주별 대출 잔여 한도와 자체 산출 한도 중 적은 금액을 최종 한도로 부여한다.

대출시 1년 또는 대출 전액 상환 시기까지 주택을 구입하지 않겠다는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중·저신용자의 생활안정을 위한 자금이 주택 투기 자금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약정 위반 시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 및 동 대출 이용이 제한된다.

대출 만기 시점에 차주가 고신용자로 진입하더라도 최초 취급 시점의 자격 요건을 인정해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 성실 상환에 따른 신용평점 상승 유도, 대출 유지를 위한 차주의 고의적 신용도 하락 등 부작용 방지 차원이다.

출시 상황 점검차 신한저축은행 영업창구를 방문한 김진홍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가계대출 총량규제 인센티브 등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는 만큼 금융회사들이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을 고도화해 실질적인 금리 인하 혜택이 차주들에게 돌아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업계는 하반기에는 14개 저축은행과 은행·카드·캐피탈업권에서도 중금리 생활안정대출 상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원 정당·시민단체, 레고랜드 130억원대 손해 통보에 반발

[TV서울=곽재근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가 전기와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제공 지연을 이유로 강원중도개발공사(GJC)에 130억원대 손해가 발생했다고 통보한 데 대해 강원지역 정당, 시민단체가 규탄하고 나섰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10일 "지역사회와 상생할 의지는 없이 계속해서 도민에게 부담만 떠넘기려 한다면 레고랜드는 더 이상 강원도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며 "더 이상 도민 혈세에 기생하지 말고 강원도에서 철수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강원도의 태도 역시 납득하기 어렵다. 130억원대 손해배상 문제가 제기됐다면 GJC의 재정은 물론 향후 강원도의 추가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우상호 도정은 레고랜드 측으로부터 언제, 어떤 내용의 통보를 받았는지, 손해액은 어떤 근거로 산정됐는지 등 내용을 소상히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도민은 레고랜드가 내미는 청구서를 끝없이 받아주는 현금인출기가 아니다"며 "강원도는 단 한 푼의 부당한 혈세도 지출되지 않도록 단호히 대응하라"고 덧붙였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 중도문화연대 등으로 구성된 혈세낭비레고랜드중단촉구 범시민대책위도 이날 성명을 내고 "레고랜드 측은 기반 시설 제공이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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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與, 청년들 주거지옥 몰고 주식계좌 녹여 등쳐먹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10일 부동산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강세'에 분노하는 2030 세대 민심을 부각하며 대여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3기 신도시 입주 예정자들이 겪는 대출 절벽,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의 '폐버스 하우스' 발언 논란 등을 고리로 정부·여당에 부동산 정책 대전환을 압박하는 모습이다. 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뉴:홈 나눔형·선택형 전용모기지복원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첫 발언권을 넘겼다. 뉴홈은 윤석열 정부에서 시작된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공공분양 사전청약 브랜드다. 최근 본청약을 앞두고 사전청약 입주공고문에 제시됐던 우대금리 등 대출조건이 사라져 입주 예정자들의 격렬한 반발을 사고 있다. 손은정 비대위 홍보국장은 "정부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이전 정부의 공식 공고와 정책자료를 믿고 국민이 내린 중대한 의사결정에 대한 신뢰까지 단절된다면, 앞으로 어떤 국민이 장기간에 걸쳐 추진되는 정부의 공공주택 정책을 믿고 삶을 계획할 수 있겠느냐"고 호소했다. 그러자 장동혁 대표는 "정부 정책 믿고 청약한 국민들에게 조건을 일순간에 변경하고 받아들이라고 하는 건 정부가 하는 분양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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