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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李대통령, "사용되지 않는 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추진"

  • 등록 2026.06.30 15:18:44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카드 결제나 쇼핑 멤버십 가입 등을 하면 소위 포인트를 적립해주는데, 이 포인트 중에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이 많다"며 "이런 각종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소소한 문제로 보이지만 쉬운 일이 아니어서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몰랐거나, 쓸 수 없는 사정이 있거나, 사용되지 않고 숨어있는 포인트가 수십조원에 이른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간 소비 회복 흐름을 가속하기 위해서는 소비 진작 대책이 추가로 더 있어야 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경기 활성화 효과가 큰 지역화폐 활용도를 높이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며 "이런 측면에서 하나의 가능한 자원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회의에서는 산업재해와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산재·교통사고·재난사고·자살 등 유형별 사망자 현황과 원인 등을 분석하고 관계 부처에서 각별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아울러 '을(乙)의 협상력 강화'에 대한 제도 개편 방안을 보고받은 이 대통령은 "행정은 재량이 본질"이라면서 입법이 지연되더라도 시행령과 규칙을 활용해 능동적으로 개혁 조치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노동자들의 집단행동을 겨냥한 경찰의 수사인 과거 정부의 이른바 '건폭수사'와 관련한 언급도 나왔다.

 

이 대통령은 노동관계법 제정으로 노동자들의 단결권과 단체행동권이 보장됐음에도 건설 노동자들의 노동쟁의 행위가 법원에서 유죄 판단을 받은 점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의문을 표했다.

 

이어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에게 단체로 힘을 모아 사측과 대등한 교섭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사회발전과 경제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 대통령은 폰지사기 사건에 대해 경찰과 검찰이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국힘 윤리위 이번 주 회의 열기로…'징계 개시' 결정 가능성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번 주 회의를 열어 6·3 지방선거 전후로 접수된 현역 의원 등에 대한 '징계안' 심의를 이어갈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리위는 이번 주 중 회의를 열기로 하고 윤리위원들 간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선거 이후 장동혁 대표가 '해당 행위자'에 대한 징계 방침을 명확히 한 가운데, 지난 9일 국민의힘 최고위에서 윤리위원 1명이 추가 임명되면서 기존 윤민우 윤리위원장을 비롯해 총 6명이던 윤리위는 7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이번 주 열리는 윤리위 회의에서는 징계 절차 개시 의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당 안팎에서 나온다. 지난 6일 윤리위 회의에서는 지방선거 이후 처음 열린 회의였던 만큼 징계안 60여건을 심의하는 데 그쳤으나, 이번에는 징계안을 한 차례 검토한 뒤 두 번째로 진행하는 회의이기 때문에 징계 개시 결정이 이뤄질 수 있지 않겠냐는 것이다. '1호 타깃'으로는 6선의 조경태 의원이 거론된다. 조 의원은 야당 몫 국회부의장을 국회 본회의에서 정식 선출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다른 당 의원들에게 당내 경선에서 자신과 경쟁했던 박덕흠 국회부의장을 겨냥한 낙선

전남광주 북구 전 청장 비서실 직원, 청원경찰 합격…특혜 논란

[TV서울=변윤수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 청원경찰 채용에 전임 구청장 비서실에서 근무한 별정직 공무원이 합격해 특혜 논란이 인다. 19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청사 방호 업무 등을 담당할 청원경찰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 뒤 지원한 2명을 지난 14일 채용했다. 합격자 중 1명은 문인 전 구청장이 재임하던 8년간 비서실에서 6급 별정직 공무원으로 일한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그동안 비서실에서 민원 처리·의전 등 업무를 맡아왔으며, 과거 청원경찰 관련 업무를 한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채용이 열리기 전 문 전 구청장이 돌연 공무직 정원을 늘리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한 사실이 알려지며 구청 안팎에서는 특정인을 염두에 둔 채용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문 전 구청장은 임기 종료를 10여일 앞둔 지난달 17일 '북구 공무직 정원관리 규정'을 개정했는데, 청원경찰의 정원을 기존 34명에서 35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담겼다. A씨가 뽑힌 채용 절차는 이러한 내용의 규정이 바뀌진 지 5일 지나자마자 시작됐다. 채용에는 총 12명이 지원했으며, 대학교수·변호사 등 5명으로 꾸려진 위원들이 심사를 거쳐 채용했다. 북구는 공정한 경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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