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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작년 종부세 4조6천억, 전국민 기본소득으로 분배하자"

  • 등록 2026.07.02 14:52:39

[TV서울=곽재근 기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로 걷은 세금을 모든 국민에게 기본소득 형태로 분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진보당 윤종오·조국혁신당 차규근·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과 참여연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산과세 정상화 토론회'를 열었다.

 

정부 세제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자산과세 체계를 재점검하고, 소득과 자산 전반에 걸친 과세 원칙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토론자로 나선 이태경 토지자유연구소 부소장은 지난해 종부세 수납액이 4조6천541억원 규모였다면서 이를 전 국민에게 분배할 경우 재난지원금에 버금가는 분배 효과와 지지세 확산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종부세 납부 대상은 약 54만명으로, 2024년 전체 주택보유자 약 1천597만6천명의 3.4%에 해당했다.

 

이 부소장은 "정부가 거둔 종부세를 지방에 교부금으로 내려주는 현행 방식은 정치적 지지세를 형성하는 데 실패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종부세를 납부하는 사람들의 원망은 큰 반면에, 수혜자들은 자신들이 수혜자라는 인식 자체가 없다는 것이 종부세의 난점"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 고가 주택 1채 소유를 선호하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 현상의 폐해도 극심해진다고 이 부소장은 지적했다.

 

그는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1주택 보유자에 비해 수도권에 저가 주택 세 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부담이 압도적"이라며 "보유주택 수 대신 합산 가액을 과세 기준으로 삼는 게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국힘 윤리위 이번 주 회의 열기로…'징계 개시' 결정 가능성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번 주 회의를 열어 6·3 지방선거 전후로 접수된 현역 의원 등에 대한 '징계안' 심의를 이어갈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리위는 이번 주 중 회의를 열기로 하고 윤리위원들 간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선거 이후 장동혁 대표가 '해당 행위자'에 대한 징계 방침을 명확히 한 가운데, 지난 9일 국민의힘 최고위에서 윤리위원 1명이 추가 임명되면서 기존 윤민우 윤리위원장을 비롯해 총 6명이던 윤리위는 7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이번 주 열리는 윤리위 회의에서는 징계 절차 개시 의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당 안팎에서 나온다. 지난 6일 윤리위 회의에서는 지방선거 이후 처음 열린 회의였던 만큼 징계안 60여건을 심의하는 데 그쳤으나, 이번에는 징계안을 한 차례 검토한 뒤 두 번째로 진행하는 회의이기 때문에 징계 개시 결정이 이뤄질 수 있지 않겠냐는 것이다. '1호 타깃'으로는 6선의 조경태 의원이 거론된다. 조 의원은 야당 몫 국회부의장을 국회 본회의에서 정식 선출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다른 당 의원들에게 당내 경선에서 자신과 경쟁했던 박덕흠 국회부의장을 겨냥한 낙선

전남광주 북구 전 청장 비서실 직원, 청원경찰 합격…특혜 논란

[TV서울=변윤수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 청원경찰 채용에 전임 구청장 비서실에서 근무한 별정직 공무원이 합격해 특혜 논란이 인다. 19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청사 방호 업무 등을 담당할 청원경찰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 뒤 지원한 2명을 지난 14일 채용했다. 합격자 중 1명은 문인 전 구청장이 재임하던 8년간 비서실에서 6급 별정직 공무원으로 일한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그동안 비서실에서 민원 처리·의전 등 업무를 맡아왔으며, 과거 청원경찰 관련 업무를 한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채용이 열리기 전 문 전 구청장이 돌연 공무직 정원을 늘리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한 사실이 알려지며 구청 안팎에서는 특정인을 염두에 둔 채용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문 전 구청장은 임기 종료를 10여일 앞둔 지난달 17일 '북구 공무직 정원관리 규정'을 개정했는데, 청원경찰의 정원을 기존 34명에서 35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담겼다. A씨가 뽑힌 채용 절차는 이러한 내용의 규정이 바뀌진 지 5일 지나자마자 시작됐다. 채용에는 총 12명이 지원했으며, 대학교수·변호사 등 5명으로 꾸려진 위원들이 심사를 거쳐 채용했다. 북구는 공정한 경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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