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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농심과 결혼식 스드메 비용 300만 원 지원

  • 등록 2026.07.03 11:22:33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예비부부들의 결혼 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합리적이고 특색있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농심과 손을 맞잡는다. 시는 7월 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과 김보규 ㈜농심 경영관리부문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은 공원, 한옥 등 매력적인 도시 공간을 활용해 예식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개성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심과의 협약은 민간기업의 전문 역량 및 자원을 연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예비부부에게 더 큰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서울시가 예식장 개방 등 공간 지원에 주력해 왔다면,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예식 비용 지원 및 서비스 연계가 더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예비부부들은 스드메 비용지원에 더불어 장소 연출 및 하객 답례품에 이르기까지 더욱 체계적이고 풍성한 종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농심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비부부들에게 파격적인 웨딩 패키지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예비부부 당 300만원의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지원금뿐만 아니라 예비 부부의 희망에 따른 예식, 피로연 공간 연출과 하객 답례품 등도 지원한다.

 

 

또한 나눔과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결혼식을 위해 라면 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예식 당일 하객들이 작성한 축하메시지 개수에 비례해 예비부부와 ㈜농심의 이름으로 서울마음편의점에 라면을 기부한다.

 

시와 ㈜농심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 '더아결×농심 캠페인'을 실시하여 「더 아름다운 결혼식」을 예약한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러브스토리 사연공모를 통해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이후 심사과정을 거쳐 약 13쌍(2026년 3쌍, 2027년 10쌍 예정)을 선정하고 올해 9월부터 선정된 예비부부들의 결혼식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의미있는 결혼식을 위해 기부까지 함께해 주기로 한 ㈜농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저출생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도시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구협회 '심판 성접대' 등 논란에 사과…"투명성·도덕성 제고"

[TV서울=이천용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부진 후폭풍 속에 최근 경찰 압수수색을 받고 각종 과거 비위 의혹까지 드러나며 추락하고 있는 대한축구협회가 팬과 축구 관계자에게 사과하며 쇄신을 약속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축구 팬 및 축구 관계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협회를 둘러싼 각종 잡음에 큰 실망과 걱정을 안겨드린 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골을 향한 치열한 노력과 열정,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통해 축구 팬 여러분께 기쁨과 환희를 안겨드려야 할 협회는 최근 본연의 기능을 잃고 말 그대로 참담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회 청문회에 이어 사상 초유의 압수수색과 다수의 내부 구성원조차 제대로 몰랐던 십수 년 전 일에 대한 보도에 이르기까지, 협회와 관련된 각종 사안으로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졸전 끝에 조별리그 탈락한 이후 거센 후폭풍을 겪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가 발족해 한국 축구의 새 판을 짜는 작업에 들어갔고, 국회 청문회가 열려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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