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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긴급‧틈새보육 어린이집' 4개소 추가 선정

  • 등록 2026.07.08 13:02:27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야근이나 경조사, 또는 갑작스러운 개인 일정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곤란을 겪는 양육자들을 위한 ‘서울형 긴급·틈새보육’을 견인할 신규 어린이집을 ’26년 상반기 총 4개소 추가 선정, 안심하고 언제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번 확충은 양육자의 다양한 근로형태와 긴급 상황에 공공 돌봄서비스가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하고 든든한, 빈틈없는 보육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상반기 중 선정된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신규 어린이집 4개소 가운데 2개소는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365열린어린이집’으로, 강북구 송천동어린이집과 금천구 새길어린이집이다. 나머지 2개소는 1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으로, 구로구 디지털꿈터 어린이집과 서초구 서초한별어린이집이다.

 

우선, 휴일이나 야간에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365열린어린이집’은 이번 2개소 신규 개소로 기존 13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365열린어린이집은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노동 형태의 다양화(교대근무, 주말근무 등)로 인해 발생하는 보육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서울시의 혁신적인 보육 모델로서, 신정(1월 1일), 설·추석연휴 및 어린이날(5월 5일)을 제외한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되고 있다.

 

365열린어린이집 미선정 11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상반기 신규 선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강북구와 금천구의 경우, 긴급 보육수요가 상대적으로 높고 주변 중소기업체 및 거주지와의 접근성이 중요한 지역이라는 점이 우선적으로 고려됐다.

 

 

이렇듯 365일 24시간 중 양육자가 필요한 시간에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365열린어린이집’은 저출생으로 영유아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이용 아동수가 939명(’23년) → 1,458명(’24년) → 1,657명(’25년)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말‧야간 근무나 경조사 등으로 5~6시간 정도 아이를 맡겨야 할 때 큰 도움을 받았다는 이용 부모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이번 신규 지정으로 1자치구 1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운영 체계를 이어나간다. (구별 1개소씩, 총 25개소 운영 중)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양육자가 병원 진료나 밀린 집안일 처리 또는 재충전 시간 필요 등 개인적인 용무 때문에 잠시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겨야 할 때 이용 가능한 어린이집이다.

 

특히 6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영아만 보육하는 기존 국비 지원 방식의 교육부 시간제보육과 비교하면, 6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라면 언제나 이용할 수 있어 이용대상 연령이 폭넓게 보장되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에서는 1시간 단위 보육으로 인해 낮선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아이들을 위해 개발된 특화 놀이프로그램 ‘아이꿈 놀이터’를 공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월별 운영되는 총 6개 주제의 프로그램(빛, 상자, 천, 색, 나무블록, 다양한 종이와 쓰기도구)으로, 주제에 걸맞는 감각적인 매체를 활용해 영유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연령 구분 없이 참여 아동의 개별 특성에 따라 놀이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현장에서도 호응도가 높다.

 

이처럼 양육자들의 가장 큰 고충 중 하나인 ‘예상치 못한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진 중인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서비스’는 ’25년 연말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 98%를 기록하며 보육 취약 양육자의 눈높이를 현장에서 반영코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맞벌이, 재택근무, 프리랜서 등 양육자의 다양한 근로형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정신없는 육아 중에도 잠시 나만을 위한 숨구멍을 틔어줄 수 있는 ‘공공 육아 동지’로서의 역할을 적극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365열린어린이집과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포함한 ‘서울형 긴급·틈새보육’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 (http://iseoul.seoul.go.kr)를 통해서 하루 전까지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긴급한 상황에서는 당일 유선으로 사전문의 후(시간제전문은 당일 14시까지) 어린이집에서 예약 승인시 이용할 수 있다. 부모(조부모 포함) 1인 이상 서울시 거주를 주민등록등본상으로 증빙 가능하거나, 부모 중 1인 이상이 서울시 소재 회사에 재직중일 경우 누구나 신청·이용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시는 365열린어린이집과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등 긴급·틈새보육 안전망을 더 촘촘히 확충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현장의 운영 품질도 함께 높여 아이에게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노총, "홈플러스 살려내라" 정부 대책 촉구

[TV서울=변윤수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총파업대회를 연 뒤 청와대까지 행진하며 원청교섭 실현과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개최한 뒤 차도를 따라 행진해 오후 5시께 청와대 사랑채 앞에 집결했다. 현장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5천명, 민주노총 추산 1만명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먹튀 투기자본 용인하는 이재명 정부를 규탄한다", "이재명 정부는 홈플러스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라", "10만 노동자의 삶이다, 홈플러스를 살려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행진 과정에서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항의하겠다며 MBK 본사 방향으로 이동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경찰 저지로 약 10분간 대치한 끝에 예정된 경로를 따라 청와대로 향했다. 행진으로 세종대로 일대 편도 4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한때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개정 노조법이 시행되고 수많은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섭을 요구했지만, 원청은 여전히 묵묵부답 책임을 회피하는 데만 골몰하고 있다"며 "이제 인내의 시간은 끝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노동부 장관이

경찰, '자작극' 정이한 부친 병원 압수수색

[TV서울=곽재근 기자] 경찰이 '피습 자작극' 혐의로 구속한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와 관련한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실체 규명에 나섰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정 전 후보 부친이 운영하는 온그룹 계열사 병원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은 해당 병원 업무용 PC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계열사 직원들이 정 전 후보의 선거운동에 동원됐다는 선관위 고발을 토대로 관련 의혹을 확인하고 있다. 이 의혹은 선거운동 기간 전후로 계열사 직원들에게 정 전 후보 지지 댓글을 작성하게 하거나 정당 가입을 지시했다는 내용이다. 공직선거법은 직업적인 기관·단체 등 조직 내에서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구성원에게 선거운동을 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의혹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전 후보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 중인 사안은 피습 자작극을 포함해 크게 4가지다. 경찰은 피습 자작극과 관련해 위계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정 전 후보와 공범인 10년 지기 헬스트레이너 A씨를 구속한 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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