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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월 자동차 수출·내수 모두 증가

  • 등록 2026.07.15 11:04:16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6월 중 최대치를 달성한 데 더해 내수 판매량과 생산량까지 '트리플 플러스'를 기록했다.

 

친환경차는 첫 월간 수출 10만대를 돌파하면서 강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부가 15일 발표한 '6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67억1천만달러로 역대 6월 중 최대 수출 실적을 냈다.

 

전년도 중고차 수출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와 중동전쟁 등의 영향으로 아시아(5억4천만달러·-13.7%)와 중동(4억6천만달러·-11.4%)에서는 수출이 감소했지만, 주력 시장인 북미(36억1천만달러·12.3%), 유럽연합(8억7천만달러·13.7%)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친환경차 수출량은 35.4% 증가한 총 10만2천554대로 전체 자동차 수출량(26만8천169대)의 38.2%에 달했다.

 

친환경차 월 수출 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31.3% 증가한 29억달러였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각각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가 수출 확대를 견인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친환경차는 내수 시장에서도 전체 판매량의 59%를 차지하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29.6% 증가한 9만4천222대로, 그중 전기차는 92.1% 증가해 3만9천31대가 팔렸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지난달 전체 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9.5% 증가한 15만9천725대로 집계됐다.

 

자동차 생산은 39만4천210대로 11.6% 증가했다. 내수판매 증가세와 공급 차질이 빚어졌던 부품의 대체 공급이 정상화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올해 상반기(1∼6월)로 보면 자동차 생산은 작년 동기(211만1천101대) 수준인 211만783대로 보합세를 보였다.

 

상반기 내수 판매량은 84만7천630대, 수출물량은 144만1천108대로 각각 2.5%, 2.1% 증가했다.

 

다만 수출액은 중고차 수출 감소 등의 이유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359억5천만달러였다.

 

승용차 모델별로 상반기 내수 판매는 쏘렌토(5만5천426대)가 가장 많았고 모델Y(4만3천359대), 그랜저(3만8천390대) 등이 뒤를 이었다.

 

6월에는 그랜저(1만62대)가 모델Y(9천188대), 쏘렌토(8천561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수출에서는 트랙스가 6월(3만545대)과 상반기(17만2천121대) 모두 1위를 지켰다.


디즈니 "韓콘텐츠, 아태 넘어 브라질에서도 인기…이유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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