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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삐뽀삐뽀 안심케어’ 운영

  • 등록 2026.08.03 13:34:03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맞벌이와 긴급상황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자녀의 병원 방문과 어린이집 등‧하원을 지원하는 긴급동행 서비스 ‘삐뽀삐뽀 안심케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삐뽀삐뽀 안심케어’는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맞춤형 보육 지원 서비스다. 보호자가 직접 동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전담 인력이 아이와 함께 병원을 찾거나 어린이집 등‧하원을 지원해 돌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비스는 병원동행과 등‧하원동행 두 가지로 운영된다. 병원동행은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진료가 필요한 경우 전담 인력이 병원 접수부터 진료,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 등‧하원동행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일정이나 근무 등으로 어린이집 등‧하원이 어려울 때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다.

 

이용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5세 유아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병원동행은 이용일 7일 전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 등‧하원동행은 이용일 7일 전부터 전날 낮 1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전화 상담 후 안내받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일정에 맞춰 전담 동행 인력이 배정되고, 서비스 종료 후에는 아이를 보호자 또는 어린이집에 직접 인계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긴급상황에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365일 어린이집, 주말형 어린이집, 24시간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실, 다문화 통합어린이집,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등 다양한 공공 돌봄서비스를 운영하며 촘촘한 보육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출산‧육아용품 대여사업’을 시작해 24개월 이하 영아 가정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기침대, 신생아 카시트, 유아차 등 육아 필수용품 9종을 연회비 1만 원에 대여하며 양육 부담 완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돌봄 지원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 법사위 "조희대, '김건희 재판지연' 직무유기 책임 묻겠다"

[TV서울=이천용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의원들이 16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내란 및 국정농단 사범 재판을 지연하는 대법원장의 직무 유기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법사위원장인 민주당 서영교 의원과 민주당·혁신당·진보당 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불법 비상계엄에 가담·방조한 한덕수와 이상민, 국정농단 범죄를 저지른 김건희 피고인 심리를 대법원이 전원합의체로 회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범여권 법사위원들은 "특검법에서 규정한 상고심 3개월 이내 판결 의무 조항은 국가적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국법 질서의 회복이라는 국민적 명령이 담긴 조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대법원장에게 "내란 및 국정농단 사범들의 구체적인 전원합의체 심리 기일과 최종 선고 시점을 국민과 국회 앞에 명확히 제시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법원 심리 지연으로 피고인들이 석방될 것이라는 국민적 우려가 크다"며 "석방 기한 전 상고심 선고를 명확하게 약속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조 대법원장이 헌법이 부여한 대법관 제청 의무를 수개월째 방기하고 있다"며 "사법부가 대법관 자리를 내팽개치고 있는 직무 유기는 더는 사법부의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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