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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감사의 정원, 서울의 ‘메모리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

  • 등록 2026.08.06 13:08:30

[TV서울=신민수 기자] 지난 5월 문을 연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이 개장 80여 일 만에 ‘프리덤홀’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가족과 학생, 외국인 등 국내외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자유와 평화,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체험하는 서울의 새로운 ‘메모리얼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는 8월 5일 오후 10시 기준 프리덤홀 누적 방문객이 10만 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5월 13일 개장 이후 프리덤홀 방문객만을 집계한 수치다. 서울시는 개장 초기에는 실내 공간인 프리덤홀 방문객만 집계했으며, 지난 7월 9일부터는 지상부 조형물 ‘감사의 빛 23’ 방문객도 별도로 집계하고 있다.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프리덤홀과 감사의 빛 23을 합한 감사의 정원 전체 방문객은 하루 평균 3,779명이다.

 

2009년 8월 1일 첫 개장 이후 올해로 개장 17년을 맞은 광화문광장은 2022년 재개장을 통해 보행 면적을 2배 이상 확대하고, 분수 및 녹지 공간을 확충하는 등 시민 편의를 대폭 개선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5월 12일 감사의 정원이 개장한 뒤로는 체험형 역사교육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학생, 외국인 등 국내외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한민국의 오늘을 세계에 알리는 국가상징공간으로 역할을 확장했다.

 

 

시는 프리덤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10시부터 20시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무료 도슨트 관람을 제공하는 한편, 감사의 정원이 서울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도슨트 해설 관람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광장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감사의 정원은 올여름 참전국인 남아공과 함께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응원을 비롯해 에티오피아(참전용사 후손) 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며 단순 관람 시설을 넘어 ‘메모리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월 대한민국·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공동응원전에는 약 6만 5천여 명*이 모여 스포츠를 통해 양국의 우호와 연대를 확인했으며, 지난 7월에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운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참전용사의 후손들이 할아버지 세대가 지켜낸 나라를 찾아 우리말로 노래를 선물했다.

 

광화문광장의 낮과 밤을 채우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20일 개막한 ‘2026 서울썸머비치’와 ‘광화문광장 여름 상상놀이터’는 도심 속 물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색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일 밤 광화문광장의 밤하늘을 수놓는 ‘감사의 빛 23’은 서울의 새로운 야경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광화문광장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먼저, 여름밤 인기 프로그램인 ‘광화문 달빛요가’는 8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진행된다. 안온한 일상과 감사’를 주제로 진행하는‘2026 광화문 달빛요가’는 매년 2,5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광화문광장의 대표 여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감사요가(영어)’와 ‘임신부·가족요가’ 등을 신설해 참여 폭을 넓혔다. 신청은 지난 7월 3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회차당 15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광화문광장의 가을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광화문 빛모락 축제’가, 겨울에는 매년 광화문의 연말을 빛내온 ‘광화문 마켓’이 시민들을 기다린다.‘빛모락 가을축제’는 광화문광장 재개장 해인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가을행사로, 다채로운 공연, 명품 강연,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진다.

 

강석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감사의 정원이 단순한 관람 시설을 넘어,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세대 간 소통과 국제 연대를 확장하는 ‘살아있는 메모리얼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광화문광장과 감사의 정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평화의 상징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심판 성접대' 등 논란에 사과…"투명성·도덕성 제고"

[TV서울=이천용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부진 후폭풍 속에 최근 경찰 압수수색을 받고 각종 과거 비위 의혹까지 드러나며 추락하고 있는 대한축구협회가 팬과 축구 관계자에게 사과하며 쇄신을 약속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축구 팬 및 축구 관계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협회를 둘러싼 각종 잡음에 큰 실망과 걱정을 안겨드린 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골을 향한 치열한 노력과 열정,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통해 축구 팬 여러분께 기쁨과 환희를 안겨드려야 할 협회는 최근 본연의 기능을 잃고 말 그대로 참담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회 청문회에 이어 사상 초유의 압수수색과 다수의 내부 구성원조차 제대로 몰랐던 십수 년 전 일에 대한 보도에 이르기까지, 협회와 관련된 각종 사안으로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졸전 끝에 조별리그 탈락한 이후 거센 후폭풍을 겪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가 발족해 한국 축구의 새 판을 짜는 작업에 들어갔고, 국회 청문회가 열려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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