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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도봉구, 전국 최초 ‘공중케이블 클린존 시범사업' 착수

  • 등록 2026.08.07 08:53:27

 

[TV서울=신민수 기자] 도봉구(구청장 김동욱)가 새로운 방식의 공중 케이블 정비 사업에 나선다.

 

공중 케이블을 일회적으로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신주와 케이블 구조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개편한다.

 

정비 이후 케이블이 다시 난립하는 고질적인 문제를 원천부터 해결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는 ▲사업자별로 따로 설치된 전기 인입설비들을 하나로 묶는 공용 설비를 설치하고 ▲건물의 인입 케이블 설치 경로를 통일하며 ▲여러 전신주에서 여러 건물로 무질서하게 연결된 케이블을 효율적인 구조로 재시공한다.

 

 

본 사업은 8월부터 창5동 창원초등학교 서측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 외에도 관내 공중케이블 정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오는 11월까지 도봉1동 주민센터 일대, 쌍문3동 신방학중학교 서측, 창2동 신창시장 서측 등 기존 정비구역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구는 정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수막 게시와 주민설명회, 사전 일정 안내 등 꼼꼼한 홍보를 진행한다.

 

작업 중 민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소통 체계도 운영한다.

 

 

도봉구는 이번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본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서울 도봉구, 서울 강북구, 경상북도 경주시로 총 3개 지자체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중케이블 클린존 시범사업 선정으로 구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업자 등과 긴밀히 협력해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품격 있는 도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曺대법원장, 법사위 불출석 의견서 제출…"사법부 독립에 반해"

[TV서울=나재희 기자] 조희대 대법원장이 오는 31일에 예정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 출석 요구에 대한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국회에 따르면 조 대법원장은 이날 법사위에 "국회가 대법원장의 헌법상 독립적 권한인 제청권 행사에 관해 증언하도록 하는 것은 삼권분립과 사법부 독립에 반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냈다. 조 볍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인사에 관해 대법원장이 구체적인 인사 절차와 후보자의 신상에 관한 사항을 공개하는 것 역시 부적절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헌법은 대법관 임명에 관해 대법원장에게 제청권을, 국회에 임명동의권을, 대통령에게 임명권을 각각 부여함으로써 헌법기관 간 상호 견제를 통해 삼권분립의 원리가 구현되도록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대법원장은 또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회부 사유 등에 관해 증언하는 것은 사법의 독립을 보장한 헌법 제103조에 반한다"고 밝혔다. 법사위는 지난 21일 전체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의 대법관 서면 제청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상고심 전원합의체 회부와 관련해 현안 질의를 진행키로 하고 조 대법원장에 대한 증인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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