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 (금)

  • 맑음동두천 11.0℃
  • 맑음강릉 15.2℃
  • 맑음서울 14.4℃
  • 맑음대전 16.5℃
  • 흐림대구 19.2℃
  • 흐림울산 19.4℃
  • 흐림광주 21.1℃
  • 구름많음부산 20.6℃
  • 구름많음고창 17.8℃
  • 구름많음제주 22.7℃
  • 맑음강화 11.6℃
  • 맑음보은 14.2℃
  • 흐림금산 16.5℃
  • 구름많음강진군 19.2℃
  • 흐림경주시 17.5℃
  • 구름많음거제 18.3℃
기상청 제공

사회


합수본, '통계조작' 수사확대... 서울·경기·충북선관위 압수수색

  • 등록 2026.08.07 13:11:08

 

[TV서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통계 조작 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통계 조작이 의심되는 서울·경기 지역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시·경기도·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 김포시·의왕시·진천군, 서초구·강남구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공전자기록위작 및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파악됐다.

 

합수본은 6·3 지방선거에서 지역 투표소 관리를 담당한 선관위 실무자급 직원들이 투표자 수 오입력 실수를 은폐하기 위해 선거관리시스템 통계 수치를 임의로 수정한 사실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오입력 발생 시 상부에 보고하고, 결재받아 수치를 수정해야 하는 절차를 무시한 채 실무자가 임의로 숫자를 허위 입력하는 방식으로 통계를 조작했다는 것이다.

 

앞서 선관위는 연합뉴스 보도로 투표 통계 조작 사태가 알려지자 충북 진천군 진천읍 제2투표소와 경기 의왕시 부곡동 제3투표소, 경기 김포시 구래동 제2투표소에서 허위 입력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다른 투표소에 투표자 과다 입력분을 분산해 수치를 조정했고, 진천군과 의왕시는 투표자 수가 기존 입력 수치를 넘어설 때까지 같은 수치를 유지했다.

 

경기 김포에서 구래동 제2투표소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간대별 투표자 수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직전 시간대에 보고한 투표자 수에 해당 시간대까지 누적 투표자 수를 더하는 방식으로 과다 입력이 발생했다.

 

이후 선관위는 과다 입력분을 구래동 다른 8개 투표소에 분산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투표소별 수치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진천군의 경우 오전 8∼10시 투표자 수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직전 시간대 보고한 투표자 수에 해당 시간대까지 누적 투표자 수를 더하는 방식으로 과다 입력이 발생했다.

 

이후 오전 10시에 입력한 투표자 수 510명을 오후 3시까지 동일한 수치로 입력·저장했다.

 

경기 의왕에선 오후 2시 투표자 수를 실제 수치인 832명이 아닌 1천118명으로 과다입력하고 투표 마감 시각까지 같은 수치로 입력·저장했다.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투표 조작 의심 정황이 포착됐다.

 

서울 강남구 역삼2동 제5투표소의 누적 투표자 수는 오전 10시까지 968명이었으나 오전 11시 1천580명으로 1시간 만에 612명 급증했다.

 

그러나 이후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누적 투표자 수는 1천580명으로 유지되면서 단 한 명도 증가하지 않았다.

 

서울 서초구 서초3동의 경우 제1∼6 투표소 모두 오전 10시 전후 400∼500명 안팎의 투표자가 한꺼번에 증가한 뒤 이후 2∼3시간 동안 투표자 수가 전혀 늘지 않았다.

 

특히 제2투표소는 오전 10시 401명이 급증한 이후 3개 시간대 연속 투표자 수가 '0명'으로 기록됐다.

 

합수본은 선거 당일 아침 중앙선관위 관계자가 "투표자 수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수정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라", "큰 오류가 없는 한 다음 시각 투표자 수 보고 시 가감하여 보고 가능" 등의 '조작 지침'을 시도 선관위에 보낸 사실도 확인해 해당 직원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이후 실제 김포 등에서 투표자 수 오입력에 따른 수정 문의가 들어오자, 중앙선관위 측이 구체적인 통계 조작 방식과 수치가 담긴 엑셀 파일을 만들어 보내준 기록도 확보됐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기 위해 지난 6월 출범한 합수본은 수사 도중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자 수 오입력을 상부에 보고하지 말고 임의로 조정해 '숫자 맞추기'를 하자고 모의한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달 23일 중앙선관위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투표 통계 조작 사태 수사를 본격화했다.

 

압수수색 이후 관련자 조사 및 자료 분석을 이어온 합수본은 통계 조작 행위가 일부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이날 추가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중앙선관위가 선거 당일 내려보낸 '조작 지침'이 어떤 경위로 작성돼 전달된 것인지, 시도 선관위가 이를 토대로 어떤 조처를 했는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구체적인 조작 행위가 드러난 곳은 경기 김포와 의왕, 충북 진천, 서울 강남·서초 등이지만, 전국 각지에서 의심 정황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향후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동 133-1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영등포구 도림동 133-1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 신설 및 다수의 정비사업 등 지역 변화와 기후 변화에 대비하는 역세권 주거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대상지는 가로숲 공원과 쾌적한 보행 공간을 품은 최고 45층, 약 1천600세대 규모 명품 주거단지로 대전환된다"고 설명했다. 대상지는 1960년대 영등포 준공업지역의 배후 주거지로 형성된 이후 영등포역 일대 공장이적지 개발, 남측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등 주변 개발에서 소외돼 저층 노후 주거지로 남아있는 곳이다. 이에 서울시는 역세권 신설에 따른 지역 변화와 폭염 등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역세권 활력과 가로숲 그늘길이 어우러져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주거단지'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녹색·보행공간 조성과 교통체계 정비 및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포함한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은 대상지의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 가로숲공원과 역세권·도신로변 보행공간을 연계한 '그늘보행권' 실현 기반 마련 ▲ 교통수요에 대응한 도로체계 정비 ▲ 주민편의를 고려한 공공시설 확충 ▲ 지역

서울병무청, 한국폴리텍대 서울정수캠퍼스 방문 ‘취업맞춤특기병 병역진로설계day’ 행사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경식)은 9월 10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취업맞춤특기병 병역진로설계 day’행사를 개최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입영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은 후 해당 분야 기술병으로 군 복무를 하고, 전역 후에는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제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폴리텍대학 1학기 이상 수료자의 경우 전공학과 관련된 분야의 기술훈련을 마친 사람으로 인정되는 장점을 살려 학생들에게 본인의 전공과 연계한 기술 분야 특기도 살리면서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병역 이행 안내를 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기술 분야로 원하는 시기에 입영이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해 전공학과별 지원 가능한 군사특기와 세부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상담관이 1:1 개인 맞춤형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지원서를 접수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군 복무로 인한 경력 단절 없이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복무하고 전역 후 성공적으로 사회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제공 활동을






정치

더보기
용혜인 "野의원 지명한 연합 취지 읽어야… 법률은 겸직 허용" [TV서울=나재희 기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비례대표 의원·장관직 겸직에 대해 "국회의원·국무위원 겸직은 법률이 허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용 후보자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 현역 국회의원을 장관으로 지명한 것은 김대중 정부 DJP(김대중·김종필) 연합 이후 첫 번째 사례라, 관례로 평가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법률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과 성평등가족부 장관직을 겸직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용 후보자는 "야당 현역 국회의원을 지명한 연합의 취지를 읽어야 한다"며 "이런 의미를 확인하고 국민들에게 소상히 말씀드리기 전 민주당 대변인의 공개적 입장이 게시돼, 짜인 프레임대로 굳어진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성의 원칙은 지역구 국회의원도 마찬가지"라며 "오히려 비례대표 사퇴라는 관례가 정치인들 사이에 자리 나눠 먹기가 된 것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원칙으로서 국회의원·국무위원 겸직 부작용에 대해 입법적 논의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라면 논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비례 의원에 대해서만 다른 원칙과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용 후보자는 "기본소득당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