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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0.7%·코스닥 0.3% 상승 마감

  • 등록 2026.08.11 16:55:59

 

[TV서울=곽재근 기자] 11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장 초반 약세를 뒤집고 소폭 상승마감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2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이날 코스피는 45.87포인트(0.73%) 오른 6,345.5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9.60포인트(0.95%) 내린 6,240.06으로 개장 후 상승 전환했으나,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수급은 주체별로 팽팽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규모는 각각 450억원, 305억원, 개인의 순매도 규모는 710억원에 그쳤다. 순매수, 순매도 규모가 평소보다 크게 축소댔다.

 

 

다만 코스피 거래대금은 21조9천403억원으로 전날보다도 2조원가량 더 많았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4천765억원, 1천233억원씩 매수 우위, 개인은 5천458억원 매도 우위였다.

 

이런 가운데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날에 이어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VKOSPI는 이날 11% 내린 61선에서 마감, 지난 5월 초 수준으로 돌아왔다. 전날엔 7.99% 내리며 5월 말 이후 처음 70선에서 내려온 바 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4원 내린 1,416.0원을 나타냈다.

 

이날 상승엔 오전의 8월 수출 호실적 발표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개장 직후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8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1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3% 증가했다. 이는 8월 초 기준으로 2022년(156억달러) 수준을 뛰어넘은 역대 최대 기록이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155%나 늘어난 100억달러로 집계됐고,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20%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쉬어가던 대형 반도체가 반등하며 코스피 강세를 주도했다. 8월 1∼10일 수출에서 반도체의 실적 모멘텀을 재확인했고, 메모리 가격 정점 통과에 대한 우려도 일부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화장품 업종도 수출 호조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고, 제약·바이오 업종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개장 직후 하락세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4.13%, 0.35%씩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3%가량 하락하기도 했다.

 

단 중동 사태를 둘러싸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성에 휩싸여있다는 점은 상단을 제한했다. 간밤 외신은 이란이 몇 가지 조건 충족을 내세워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스퀘어[402340](-0.42%)와 삼성전기[009150](-0.94%), LG에너지솔루션[373220](-3.54%), 현대차[005380](-1.23%) 등 상당수 내렸으나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55%)는 올랐다.

 

업종별로는 제약(3.02%)과 IT서비스(2.73%), 보험(2.47%) 등이 오른 반면, 운송장비·부품(-3.37%), 금속(-2.67%), 음식료·담배(-2.41%) 등은 내렸다.

 

코스닥도 3.37포인트(0.39%) 오른 857.8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5.88포인트(0.69%) 내린 848.59로 장을 시작, 한때 1.64% 내렸다가 2.42% 오르는 공방 끝에 마감 직전 상승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반도체 대형주 반등 흐름과 함께 차익 매물이 출회됐으나 정부의 메가특구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것이란 소식에 반도체 소부장이 선방하며 지수 하단을 방어했다"라고 봤다.

 

코스닥에선 개인만 4천351억원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600억원, 966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크게 올랐던 시총 1위 알테오젠[196170]은 5.89% 하락했고, 2, 3위 에코프로[086520]와 에코프로비엠[247540]도 3∼4% 내렸다. 반도체 소부장주인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12%, 원익IPS[240810] 6%, 제주반도체[080220]는 3% 넘게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2.38%)와 유통(2.12%), 운송·창고(1.77%) 등 순으로 올랐고, 일반서비스(-2.31%), 금융(-1.45%), 종이·목재(-1.06%)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6조7천706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총 12조5천713억원이다.


서울시, 시민 식탁 김치 안전 위한 4대 안전망 가동

[TV서울=곽재근 기자] 중국산 배추의 포름알데히드 사용 우려가 확산하자 서울시가 시민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다시 한번 촘촘히 살핀다. 도매시장 반입부터 온·오프라인 유통, 음식점·전통시장 등 소비현장까지 빈틈없이 확인하는 ‘4대 안전망’을 가동하고,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 불안을 신속히 해소한다. 서울시의 ‘4대 안전관리 대책’은 ▲김치 취급업소 약 9,500개소 원산지·위생 특별점검 ▲온·오프라인 유통 중국산 배추김치 수거검사 ▲가락시장 등 도매시장 반입 중국산 배추 즉시 수거·검사 ▲국내 유통 수입산 배추·김치 포름알데히드 검사 결과 정기 공개다. 위해 우려 제품이나 원산지 표시 위반이 확인되면 관계기관 통보부터 행정처분·수사까지 즉시 연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8월 27일까지 국내 유통 중인 중국산 배추·배추김치·절임배추 등 82건을 검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식약처가 주로 담당하는 생산·통관·보관단계 안전관리와 연계하여 시민의 실제 소비생활과 맞닿은 서울지역 유통·소비 현장을 직접 재확인해 안전관리의 빈틈을 없앤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31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중국산 배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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