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RAS(Reading·Arts·Sports) 경기 문·예·체 교육'을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RAS 교육'은 안민석 교육감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독서(Reading)·예술문화(Arts)·스포츠(Sports)를 교육활동에 연결해 학생의 생각하는 힘, 감성의 힘, 몸의 힘을 균형 있게 키우는 경기교육의 대표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예술·스포츠 활동 ▲ 학교별 특색을 살린 RAS 주간 및 프로젝트 운영 ▲ 지역 문화예술기관·공공도서관·체육시설과 연계한 체험활동 ▲ 학생 참여형 공연·전시·독서토론·학교스포츠클럽 운영 ▲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RAS 실천 문화 확산 등으로 'RAS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RAS 교육'은 학생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독서, 예술문화, 스포츠 영역별 10가지 대표 프로그램 중 원하는 교육을 선택하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다.
영역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책읽는 가족', '책으로 여는 독서토론', '나도작가 책쓰기 프로젝트', '학교 오케스트라', '학생주도 1인 1예술 동아리', '학교 갤러리', '123 런 프로젝트', '오아시스(오늘아침시작은스포츠로) 2.0', '함께런 2.0' 등이 있다.
'RAS 교육' 프로그램은 1교시 전 아침 시간, 쉬는 시간, 중간 놀이시간, 점심시간 등 학교 일과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분야에 200억원과 방과 후 돌봄 교육 분야에 235억 원 등 총 435억 원을 투입해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교육과정과 학교 교육활동을 연계하고 확장하는 방식으로 'RAS 교육'을 운영해 학교 현장의 추가 업무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 학생과 학교 의견을 수렴한 뒤 9월부터는 'RAS 교육'이 실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 교육감은 지난 10일 'RAS 교육'을 4호 정책 결재로 처리하면서 "'RAS 교육'의 핵심은 학생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독서, 예술, 스포츠 활동을 고루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해 행복한 학교생활과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