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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돈만 잘 벌면 끝 아냐' 4대 금융 회장 성과급 잣대는

KB 비은행 이익·신한 AI 성과 반영…하나는 건전성 비중↑
우리, 자본 적정성 별도 평가…"회사별 강조점 달라"

  • 등록 2026.08.19 09:31:51

 

[TV서울=나재희 기자] 주요 금융지주 회장의 성과급을 결정하는 잣대가 수익성을 넘어 건전성, 주주가치, 디지털 경쟁력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공통적으로 이익과 부실여신 관리 등을 따지면서도 KB금융[105560]은 비은행부문 이익, 신한금융은 인공지능(AI) 성과, 하나금융은 건전성, 우리금융은 자본 적정성 등을 회장 평가에서 두드러지게 반영해 눈길을 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KB금융은 양종희 회장의 2025년 경영성과에 따른 단기성과급을 산정하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 총영업이익뿐 아니라 '비은행 부문 이익'을 별도 정량지표로 평가했다.

KB금융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최근 발표하면서 비은행 계열사 실적 기여도가 44%에 달해 1년 전(39%)보다 크게 상승한 점을 부각했다.

 

KB금융은 실질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CET1), 총이익경비율(C/I Ratio) 등 건전성과 자본·비용 관리 지표도 성과급 산정에 반영했다.

정성평가에는 핵심 사업 고도화와 신성장동력 확장, 대면·비대면 채널 혁신, 테크·인적 역량 등 그룹 운영모델 고도화 등을 포함했다.

신한금융은 진옥동 회장을 평가하면서 고객 기반 확대와 플랫폼·인공지능(AI) 성과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신한금융은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자체 제작한 AI 에이전트에 내부 토론의 '레드팀'을 맡기는 등 AI 기술을 활용한 역량 강화를 강조해왔다.

신한금융은 2025년도 연간성과급에 당기순이익과 ROE, 유형자본이익률(ROTCE)을 비롯해 총주주수익률(TSR), 그룹고객기반, 건전성·수익성·효율성 지표의 달성 수준을 반영했다.

 

그룹 핵심성과지표(KPI) 외에 과거 5년 대비 절대 수익 규모와 리스크 관리 평가 결과 등도 함께 반영했다.

하나금융은 건전성 비중을 높인 점이 눈에 띄었다.

함영주 회장의 단기성과급은 ROE, 상대적 주주 수익률, 총이익경비율, 고정이하여신 비율,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등을 토대로 결정됐다.

특히 올해 부여한 성과연동형 주식보상에서 하나금융은 건전성 평가 비중을 지난해 15%에서 20%로 5%포인트(p) 높였다.

반대로 ROE와 당기순이익 목표 달성률로 구성된 그룹사 성과 비중은 45%에서 40%로 낮췄다. 상대적 주주 수익률은 35%, 중장기 전략과제는 5%로 각각 유지했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성과 평가에서 자본 적정성을 별도 영역으로 분류했다.

CET1을 자본 적정성 지표로 두고 ROE와 RoRWA 등 수익성, 판매관리비용률 등 효율성, 고정이하여신 비율 등 건전성을 함께 평가했다.

우리금융은 앞서 올해 상반기 CET1을 13.71%로 집계하면서,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안정적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전략 지표로 보험사 편입에 따른 종합금융그룹 완성과 기업가치 제고,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 체계 확립 등 AI·신사업·디지털 경쟁력 강화도 포함했다.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CEO 성과 평가 기준을 보면, 회사별 강조점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며 "CEO가 중시하는 가치로 CEO 보수도 결정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용산구의회,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참석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용산구의회(의장 장정호)는 9월 2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대극장에서 열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구민들과 양성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2026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향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과 주요 내빈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붓글씨를 활용한 실천 다짐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일상 속 평등을 노래하는 팝페라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본 행사에 앞서 의원들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양성평등 체험부스와 일일장터, AI 캐리커처 포토존 등을 꼼꼼히 둘러보며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누구나 동등하게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장정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용산구의회도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결단식 열고 선전 다짐

[TV서울=변윤수 기자] 스무 번째 하계 아시안게임인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에 나설 태극전사들이 한곳에 모여 선전 의지를 다졌다. 대한체육회는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상현 대한민국 선수단장(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을 비롯한 선수단, 회원단체 임원 등 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태극마크를 가슴에 품고 자신의 한계를 넘는 도전을 이어온 선수 여러분과 묵묵히 곁을 지키며 헌신해 오신 지도자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종목부터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는 e스포츠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스포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쉼 없이 달려온 여러분의 시간을 믿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선수 여러분의 땀과 노력의 결실을 이제 마음껏 펼쳐주시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을 당당히 보여주시길 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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