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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소아·청소년 제1형 당뇨 관리기기 구입비 지원… 서울 자치구 유일

  • 등록 2026.08.27 16:31:28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소아·청소년 제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당뇨관리기기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소아·청소년기의 의료비 부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차별화된 보건 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제1형 당뇨는 소아·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며,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지속적인 인슐린 투여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매일 수차례 바늘로 피를 뽑고 주사를 맞아야 하는 고통이 따른다.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첨단 기기는 아이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지만, 연간 수백만 원에 달하는 기기 비용은 개별 가정이 오롯이 감당하기엔 커다란 벽이었다.

 

이에 동대문구는 이러한 양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연속혈당측정기 ▲연속혈당측정용 전극 ▲인슐린 자동주입기 3종의 기기 구입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대폭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대문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9세 이하의 제1형 당뇨병(상병코드 E10) 환자다. 19세 미만 환아는 소득과 무관하게 본인부담금의 90%(최대 85만 원)를 지원받으며, 19세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본인부담금 중 20%(최대 124만 원) 지원이 이뤄진다. 이미 구매한 기기에 대해서도 1년 이내 건이라면 소급 지원을 보장해 혜택의 사각지대를 없앴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동대문구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02-2127-5405)으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동대문구의 이번 행보는 단순히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위축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소아 당뇨 안심 환경'을 주도적으로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서울 자치구 내에서 동대문구만이 소아·청소년 당뇨 환아들의 손을 먼저 잡고 나섰다는 점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가의 관리기기 부담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걱정해야 하는 부모님들의 짐을 덜어드리고, 우리 아이들이 매일의 통증에서 벗어나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우디 리야드공항 피격, 사망 12명·부상 309명…美 "개입 검토"

[TV서울=이현숙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0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받아 최소 12명이 숨지고 309명이 다쳤다. 이번 공격은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전쟁을 시작한 이후 걸프 아랍국가에서 발생한 공격 가운데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난 사례로 파악된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국제공항 인근에도 발사체가 떨어지는 등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공격이 사우디 곳곳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분쟁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민간항공청(GACA)은 이날 킹칼리드 국제공항 공격으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309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GACA는 사망자 중 4명은 사우디인, 2명은 방글라데시인, 그리고 미국, 요르단, 팔레스타인, 시리아, 수단, 이집트 국적자가 각각 1명씩 포함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의 공항·정유시설 등을 겨냥한 대대적인 공격을 발표한 이후 킹칼리드 공항이 공격받은 것은 이날이 최소 세 번째다. 소식통들은 이번 공격이 사전 경고 없이 발생했으며 사우디의 위협 경보 시스템에서도 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항에 있던

'뇌물수수 무죄' 노웅래, 사업가 전과 공개 혐의 벌금형 확정

[TV서울=이천용 기자] 뇌물 수수 의혹 사건에서 검찰의 상고 포기로 무죄를 확정받은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전 의원이 뇌물 공여자로 지목된 사업가의 범죄 전력을 공개한 혐의로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노 전 의원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 1일 상고기각 결정으로 확정했다. 노 전 의원은 2023년 5월 뇌물수수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하며 공여자로 지목돼 함께 재판받던 박모씨에 대해 "검찰은 전과 16범이나 되는 사람의 말만 듣고서 저를 범법자로 몰고 있다"고 말해 박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심은 명예훼손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올해 5월 "피고인은 명예훼손의 고의가 없었으며 공익에 관한 발언인 만큼 위법성이 없어진다고 주장하지만, 검찰 처분의 부당성을 지적하기 위해 기소 사실에 대한 반론을 넘어 제보자의 전과까지 밝힐 필요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뇌물수수 등 의혹은 노 전 의원이 2020년 2∼12월 물류센터 인허가 알선, 발전소 납품 사업 및 태양광 발전 사업 편의 제공 등의 명목으로 박씨에게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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