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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의장 직속 자문관에 고삼석·정승·송종욱·문철우

방송통신·혁신성장·금융경제·미래경제성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책 조언

  • 등록 2026.08.28 08:11:12

 

[TV서울=나재희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은 27일 고삼석 동국대 컴퓨터·AI학부 석좌교수와 정승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4명을 자문관으로 위촉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고 석좌교수는 문화·방송·통신 자문관을,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지낸 정 전 사장은 혁신성장 자문관을 각각 맡는다.

송종욱 전 광주은행장은 금융경제 분야를, 문철우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는 미래 경제성장 분야를 자문한다.

과거 정치권 인사들이 주로 맡던 자문관 자리를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에 맡김으로써 전문성 있는 조언을 청취하겠다는 뜻이 이번 위촉에 담겨 있다.

 

조 의장은 "각자 분야에서 국회의 정책 방향에 필요한 다양한 조언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국회에 제출된 법안 가운데 중요하게 살펴야 할 사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고 석좌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정책·행정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콘텐츠가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칼럼] '용혜인식 위성정당'의 꼼수 정치, 국민 혈세 빨아먹는 흡혈귀와 다름없어

정치가 국민의 삶을 돌보고 국가의 미래를 고민하는 장이어야 함에도, 대한민국의 비례대표 제도는 특정 정치인과 정파의 생명 연장을 위한 '정치적 야합'의 놀이터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 중심에 서 있는 것이 바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주도하는 이른바 '위성정당 비례대표' 방식이다.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냉소를 넘어 분노로 가득 차 있다. 정당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소수 의견을 대변하겠다는 제도의 본래 취지는 무색해진 채, 오직 배지를 달기 위한 얄팍한 꼼수와 국민 혈세 낭비만이 남았기 때문이다. 과거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허점을 노린 위성정당 사태는 이미 한 차례 우리 정치사를 얼룩지게 했다. 거대 양당의 기득권 싸움 속에서 탄생한 비정상적인 정당들은 선거가 끝나자마자 합당이라는 이름으로 증발했다. 이러한 꼼수 정치를 개혁하기는커녕, 용혜인 의원과 일부 세력은 이를 더 교묘하게 변칙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독자적인 정당으로서 국민의 온전한 지지를 받기보다, 거대 정당의 그늘 아래 빌붙어 비례대표 의석을 나눠 먹는 이른바 '기생 정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위성정당 비례대표제가 가장 심각한 해악을 끼치는 부분은 바로 '국민의 혈세'를 좀먹는